***맥락맹 댓글 사양(비판을 넘어선 비난하지 맙시다)
내가 실화를 눈앞에서 봐서 그런가...
렌(엄마)가 아키토(딸)을 질투할 수도 있는 일 같아.
(성별전환해서 아빠가 아들을 질투할 수도 있다고 봄)
내가 인턴할 당시에 한 직원분이 임신을 했었어.
다른 분들이 아이 어떤 성별이면 좋겠냐고 물어보니까,
그분 왈,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난 남아선호사상인가보다 생각했는데 그분이 이어 말하기를,
딸이면 남편사랑 뺏길거 같아서 싫고 아들이면 좋겠대..
후르바보단 순한 맛이지만 자기 자식을 연적취급하니 당황스럽더라..
그분 일화를 모든 여성으로 일반화 하는건 아냐.
이런 케이스도 있는 것처럼
렌같이 자식을 질투하는 되먹지도 못하는 인간도 있다고 봐.
애초에 제대로 된 사람이었으면 자식을 연적취급 한다는 상상도 못 할 일이잖아.
실제로도 아동학대 사례들 보면 별별 희안한 이유로 자식을 학대하기도 하고.
그리고 아키토가 아들이었어도 렌은 아키토를 미워했을거라고 봐.
아키라는 죽었는데 너는 아키라가 가진 모든 것을 누릭 사랑받은 도둑놈취급했겠지.
2세물에선 손자도 칼로 찌르려고 한 걸 봐선.. 렌은 어떻게 해서든 자식, 손주를 미워할 이유를 만들어내는 인간부류임.
결론은 난 렌, 아키토 모녀관계를 여적여로 보기보단,
아동학대의 한 케이스로 봤음.
마저 렌과 아키토는 거기에 특수한 가정환경까지 더해졌으니 둘 다 정신이 병들어서 ㅠ 분리해서 재활을 해야할 사람들을 붙여놓고 평생 기싸움하게 만들었으니 만화적허용으로 이해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