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연재 당시에 완결까지 실시간으로 같이 달렸거든
근데 시간이 좀 지나서 이야기의 큰 틀이랑 마지막화 빼고는 거의 까먹어서
그냥 첨부터 새로 보는 맘으로 정주행하기 시작힘
24시간마다 무료로 풀리는 걸로 찔끔찔끔 보다가 뒷내용 너무 궁금해서
쿠키 질러서 쭉 보는데 진짜 다시봐도 넘 재밌다...
이거 완결 된 지 좀 됐는데 그래도 지금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을 거 같으니까
말머리에 스포는 달아놓는데 이집사랑 현지가 호수에서 얘기하는 장면 보고 약간 현실 눈물 났어 ㅠㅠ
현지가 피는 속일 수 없다고는 하는데 정말일까? 하면서 호수 보여주는 장면이 되게 인상적이었어
그 장면 보고 뭔가 오묘한 감정이 들었음 ㅠㅠ
마스크걸은 결국 구원받지 못하고 현지도 그 이후의 삶이
사실 평탄하지는 못했지만 예춘이가 곁에 있어서 좀 안심이 되더라고...
암튼 이 웹툰을 아직도 못 본 사람이 있다면 정말 강추하고 싶다...제발 봐줘..,.
이거 진짜 재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