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https://www.dmitory.com/forest/266893721 ->수학교육 글 링크야 사실 예~전에도 가끔 교육관련 글 썼었는데 그건 관련 없어서 패스ㅋㅋㅋ

네임드되는거 꺼려져서 자세한 말은 안하겠지만 공교육 톨이고요ㅋㅋㅋㅋ

독서 교육의 경우 나보다 전문적인 분들이 정말정말 많지만 지난번에 독서교육을 원하는 톨들이 많아서 나의 경험+내가 학교에서 하는 방법+가정에서 시도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적어볼게 사실 계속 출근중이라 사실 쓸 엄두가 나지 않았다...(나도 가끔 내가 교사인지 공무원인지 모르겠는데ㅠㅠ 둘 다인 거 같음ㅠㅠ오늘도 내 예산 겨우 지키고 옴) 이건 쓸 예정이 없다가 궁금해하는 톨들이 많아서 내가 하는 것 위주로 지난번보다 급하게 썼는데ㅠㅠ 나보다 더 능력자톨들이 많다고 생각함ㅋㅋㅋ개인적으로 노련한 경력자 선생님들이 학급운영하시는걸 보면 정말 감탄만 나오고 여러 분야에 정말 놀라운 노하우를 가진 분들이 많은데 정말 소리없이 강한 선생님들이 많으셔 특히 독서랑 글쓰기는 워낙 기본이다보니 경력자선생님들은 다 본인만의 노하우가 엄청나ㅋㅋㅋ 


나는 어릴때 책을 진짜진짜 좋아하는 애들 중 하나였는데 정작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 중에 책을 정말정말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어ㅋㅋㅋ그래서 나는 책을 재미있게 접하게 한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는 편이야 다행히 보통 5월쯤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책읽는걸 좋아하게 되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방법이 다 다르고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서 이건 우리 애에게 안맞을거같다 하면 톨 생각이 맞아ㅋㅋㅋㅋ 참고용으로 봐주고 댓글은 둥글게 달아주세요 소심합니다ㅋㅋㅋㅋㅋ


1.저학년 때 책이 재미있어야 해


사실 1,2학년 어린이들은 책을 읽을 수는 있으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정도의 문해력을 가지고 있어 공식적으로는 1학년때 기역을 처음 배우기 때문이고 이 시기 아이들은 문자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약간 어려워 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은 활동이야 그러다 보니 부모님은 우리애가 책을 잘 읽는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면 내용 파악이 하나도 안되고 정말 읽을 줄만 아는 경우가 많아 그리고 막연하게 책읽어라+우리애는 책을 잘 읽는다 이러시는 경우가 많지 그런데 이것도 책을 계속 읽으면 확실히 좋아지는 부분이 있고 특히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는게 좋은데 요즘은 하도 책읽으라는 말을 많이 듣다보니 아이들이 잔소리처럼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나는 애들이 책을 좋아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는 아이들이 책을 고르지 못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추천해주긴 해도 대부분은 아이들이 직접 책을 고를 수 있게 하고 고른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아도 뭐라고 하지 않아 빌려간거 다음주까지 다 못읽어도 괜찮음ㅋㅋㅋㅋ그러다보면 자기 마음에 드는 책이 나오기 마련이고 그러는 와중에 자기 취향을 찾아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중요한건 절대 다그치지 않아(중요) 지금 책 고르라고 하면 온갖책 다 뽑았다 꽂았다 하거나 책 고르는 것만 30분 걸리는 아이도 있는데(톨들 복장터지는거 나도 다 알아ㅠㅠ)다른 사람에게 피해가는게 아니면 그냥 기다려줘 기다려주면 점점 더 고르는 시간이 짧아지고 자기만의 취향이 생기게 되거든


물론 이미 책읽는 습관이 잡혀있는 아이들은 사실 나의 도움이 필요 없고 시간을 주면 자기가 알아서 조용히 잘 읽어 그리고 이 아이들은 내가 다른 친구를 도와주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책 읽는 시간을 한껏 즐기는 친구들이라 책읽을때 내가 말거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ㅋㅋㅋㅋㅋ(너무 고마운 친구들ㅠㅠ)


2.이미 책을 싫어하는 경우


나는 필요한 경우 책을 추천해주거나 같이 읽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책을 추천받기도 해 추천한 책을 읽지 않는건 괜찮아 같이 읽자고 가져오면 같이 읽어주고 아이들이 추천해준 책은 다음 도서실 갈 때까지 꼭 읽고 한 마디씩 해줘 주인공이 00이랑 이런 점이 비슷하더라 알고 추천해준거야? 등등ㅋㅋㅋㅋ그러면 자기도 안 읽은 책 추천해준 아이가 결국 그 책을 찾아 읽고 다른 아이들도 그 책을 기다렸다가 읽게 되는 선순환이 일어나


책을 안읽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원인이 나뉘는데

1.글읽기가 어렵고 내용 이해가 어려워서 책이 재미없다->몇 번 같이 읽어주면 이야기를 듣다가 자연스럽게 읽기 시작

2.앉아있는걸 어려워하는데 책을 앉아서 봐야한다->누워서 보거나 엎드려도 괜찮음.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아서 앉아서 읽음.

3.혼자 책읽는게 낯선 경우->책을 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주거나 같이 읽게 하면 됨.

4.책/도서실 자체가 싫다->나는 책 찾아달라고 부탁해. 그러면 책장 사이 돌아다니면서 책 제목을 읽으면서 좀 괜찮아지고ㅋㅋㅋㅋ이것도 읽는거야! 그리고 책 찾아주면 고맙다고 폭풍칭찬해줘. 아이들도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해.

5.책읽는거보다 친구랑 이야기하고 싶다->친구가 책을 읽는 동안 기다려주는 멋진 어린이가 되자고 함. 의외로 칭찬에 약한 저학년ㅋㅋㅋ 책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하면 또 잘 읽어ㅋㅋㅋㅋ


다짜고짜 책읽으라고 하면 아이들은 싫어할 수 밖에 없어 왜 책을 싫어하는건지 아이랑 충분히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고 좀 더 친절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는거라서 래포형성 된 다음에는 따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

나는 도서실에서 구석자리 테이블에서 애들이랑 1:1로 이야기하면서 물어보기도 하는데 정말 책이 싫다, 이런 아이들은 거의 없고 익숙하지 않거나 낯선 아이들이야 그리고 최근에는 영상매체에 익숙해서 문자 자체가 낯선 아이들이 많은데 이 경우에는 더 천천히 접근하는게 필요해


3. 소리내어 읽기와 조용히 읽기


내가 한때 저거 연구도 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저학년은 소리내어 읽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데 아마 1학년 학부모님들이시라면 학교에서 국어책 3번읽기 이런 숙제 본 적이 있을거야 일단 나는 그런 숙제 내주거든ㅋㅋㅋㅋ 몇쪽부터 몇쪽까지 소리내어 3번 읽기, 5번 읽기 이런거 내주고 라벨지 교과서에 붙여주고 동그라미 그려서 한 번 읽을때마다 색칠하게 함ㅋㅋㅋㅋㅋ이때 라벨지가 귀여우면 좀 더 적극성이 올라감!


실제로 소리내어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집중력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고 소리내어 읽고->듣는거라서 저학년에게는 도움이 되는데 고학년의 경우에는 소리내어 읽는게 오히려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어 이미 잘 읽게 되면 오히려 발화 과정에서 집중력이 분산되거든 이 경우는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하면 좋아 고학년도 소리내어 읽기 좋아하는 애들 있어ㅋㅋㅋㅋ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하는게 가끔 말이나 읽기가 느린 경우 중에 살펴보면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 경우가 있어 1학년인데도 발달이 느린 경우, 그러니까 특별한 지연 사유가 없는데 느린 경우를 보면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부모님이 모든 걸 다 해결해주시는 경우인데(너무 귀한 아이인 경우!) 이런 경우 아이에게 책 읽어달라고 하면 굉장한 효과가 있어 포인트는 들으면서 자거나 화내면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1학년할 때 내가 읽어주는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읽게 하는데 잘 못 읽어도 기다려주고 다 읽으면 다같이 박수 치고 읽어준 친구에게 고맙다고 서로 인사해ㅋㅋㅋ아이들에게 인지적 발달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굉장한 도움이 되고 아이에게 즐거운 경험이 생기거든 이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어 아이가 힘들어할 정도로 긴 책 말고 글씨 얼마 없는 짧은 책을 한쪽씩 번갈아가면서 읽어도 좋고 "00이가 읽어줘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새로 알게 되었다" 등등 칭찬해줘도 좋아


4.방학때 도서관이나 도서실을 이용하자


개인적으로 어린이도서관이나 학교 도서실을 추천하는건 어린아이들에게 좀 더 관대하기 때문이야ㅠㅠ

방학같은 때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눈총받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러면 그 아이들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의 경험이 즐겁지 않겠지???(부모님의 열정은 이해하지만 마음껏 놀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도서실과 도서관을 추천하는게 책값이 정말정말 비싸기도 하고 아이들은 한두번 읽은 책은 잘 읽지 않고 다른 공간에 가서 책을 읽는다는 경험도 아이들에게 새롭기 때문이야 대신 가기 전에 도서실/도서관 사용 예절을 익히고 가야 즐거운 경험이 됨!


나는 도서실에 가기 전에 아이들에게 여러 차례 강조해 "우리는 도서실에 갈건데 거기에 가면 책이 많고 재미있는 책을 직접 골라서 읽을 수 있다 그런데 도서실을 이용하려면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 (규칙 설명하고) 너희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 도서실을 이용할 수 없어" 도서실 가는 길부터 조용히 이동하고 차분해진 상태로 들어가서 책을 고르고 읽을 시간을 줘그런데 만약에 누군가 떠들거나 책을 찢는 등 규칙을 어기면 1차 경고를 주고 반복되면 바로 교실로 돌아가 이게 몇 번 반복이 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도서실은 책읽는 공간이니까 조용히 해야한다는걸 알게 되고 책읽기 싫은 날에도 도서실에서 떠들지 않아 중요한건 항상 일관성있게 대해야 한다는거야 그래야 아이들이 혼란스럽지 않아


그리고 나부터 도서실에서 절대 큰 소리를 내지 않고 할 말이 있으면 소근소근 이야기하거나 쪽지를 써서 주기 때문에 우리반 아이들은 절대 도서실에서 떠들지 않아 책읽을 기분이 아니라고 도서실 바닥을 굴러다녀도 다른 친구에게 방해되는 시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아 만약 아이들이 책을 읽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아예 가지 않거나 도서실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좋아 


1주일에 40분씩은 가려고 하지만 아이들이 들떠있는 날이면 책을 빌려서 교실에서 읽기도 하고 내가 직접 책을 읽어주기도 해ㅋㅋㅋㅋ싫어하는 척 하지만 읽어주면 금방 옹기종기 모여서 잘 들어 나는 읽어줄때는 책상에 앉기보다 바닥에 매트깔고 읽어주는데 누워서 들어도 다른 친구 건드리지 않으면 그냥 둬ㅋㅋㅋㅋ싫은걸 억지로 하면 누가 좋아하겠어...가능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려고 하는 편이고수업 중에 자투리 시간 남으면 읽어줄 책을 늘 교실에 두고 있어


5. 책만 읽으면 재미가 없어


나이터울이 얼마 나지 않는 형제자매가 있다면 가장 좋은게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하게 하는거야


고학년의 경우 책읽기 난이도가 높아지는게 저학년처럼 책이 얇거나 짧지 않고 책을 한 권 다 읽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커져 그래서 나는 보통 책을 1권 읽자(X) 한 챕터를 읽자(O) 는 방향으로 바꾸거나 책을 읽고 나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궁리해 시간을 정해서 읽는 것도 좋은데 그러면 그 시간을 아이가 견디는 경우가 생겨서 나는 차라리 읽을 쪽수를 줄여주는 편이야 이건 아이 성향에 맞게 적용하면 좋을거같아


애들이 정말정말 싫어하면 동아리 시간에 소설 원작 영화 도입부를 짧게 틀어주고ㅋㅋㅋㅋㅋㅋㅋ 뒷내용이 궁금해서 찾아 읽게 하기도 하고(뒷이야기 상상해서 써보라고 하고 책읽게 하면 더 재미있지!) 

월요일에 책 내용으로 퀴즈를 내고 금요일까지 풀어오게 하기도 해 퀴즈 맞춘 사람은 살짝 와서 말해달라고ㅋㅋㅋ사실 친구한테 답 물어보고 풀어오는 친구도 있는데 그냥 모르는 척 하고 뽀로로비타민같은 하찮은 선물을 줘ㅋㅋㅋ선물이 클 필요가 없어 그냥 재미인거지ㅋㅋㅋ자기가 푸는거 아니어도 계속하면 나중에는 자기가 직접 읽고 풀게 되니까 니가 안 풀었잖아 이런 말은 하지 않고 모르는척ㅋㅋㅋㅋ


독서골든벨도 좋은데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내면 좋아 나는 손바닥만한 학습지를 주고 1문제씩 내게 하고 그걸 모아서 같이 풀어보는데 문제 내면서 00이가 낸 문제라고 하면 내가 내는 문제 푸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 해 그리고 책 주인공이 되어서 대답하기 같은 활동도 재미있어하고ㅋㅋㅋㅋ


나는 수업 과목이랑 연계 시키는 것도 좋아해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그래프 수업하거나(과자나 과일같은거 개수 세서 그래프 그림) 미술시간에 종이접기나 만들기 하거나(그냥 독후감상화는 애들 지겨워해서 다른 활동 위주로 함!)아예 관련된 책을 먼저 읽고 사회 수업 시작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아이들이 책읽는 게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걸 깨닫게 되니까 훨씬 좋아 


예전에는 일기랑 이것저것 많이 해서 독서+글쓰기 결합하고 책읽고 서로 일기 주제 내주기 같은 것도 재미있는 거 많이 했는데 나도 이건 일기 때문에 민원 거하게 받고 이제 일기는 안써......(아직 글쓰기가 부족하면 더 일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애가 자존심 상해 하니까 반 아이들 전부 다 쓰지 말게 하라는 민원이 있어서 학년 전체 다 일기 지도를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옆반 선생님들께 진짜 죄송스러웠음ㅠㅠ 근데 이런 민원 진짜 많아......진짜 기상천외한 민원 많음ㅠㅠ)


6.부모님이랑 함께 하면 더 좋아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아이들이랑 책읽으면서 대화하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톨들도 바쁘고 퇴근하면 쉬어야하는데ㅠㅠ이럴때 아이가 책읽기에 재미 붙이면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지ㅠㅠ 아이 도서실에 있는 동안 톨들 카페 가서 잠깐 커피라도 마시면서 멘탈 주울 수 있고(나는 진심으로 부모님이 여유가 생겨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해...이건 교사에게도 마찬가지지만)근데 아이들이 책읽는 동안에는 가급적 같이 책을 읽어주는게 좋아


왜냐면 아이들한테 책읽으라고만 하는건 정말 애들이 책이 싫어지게 하는 지름길이야 애들이 왜 아빠/엄마는 핸드폰 보면서 나는 책읽으라고 하냐고 함ㅋㅋㅋㅋㅋ같이 읽기 힘들면 같이 책을 고르기만 해도 좋고 솔직히 너무 바쁘면 그냥 인터넷으로 줄거리 검색해도 되고 아니면 아빠/엄마가 너무 바빠서 못읽었는데 00이가 설명해줄래 해도 괜찮아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랑 같이 책읽고 도서관에 가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워 해ㅋㅋㅋㅋ그리고 책을 빌려오면 일단 반납할때까지 다 읽어야 함ㅋㅋㅋㅋ사실 나는 다 못읽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이건 아이 성향마다 다르니까ㅋㅋㅋ


학교에서 이야기하다보면 부모님이랑 시간을 못보내는 애들이 정말정말 많은데 이미 부모님이랑 사이가 어색하거나 부모님이 자기를 귀찮아한다고 생각하는 애들도 있어ㅠㅠ근데 이게 맞벌이여부, 함께하는 시간 여부랑 비례하는게 아니고 애들은 본능적으로 부모님이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거든오래 시간을 보내지 못하더라도 아이에게 꾸준히 관심가져주는게 중요한데 그걸 모르는 분들이 많아 나이든 부모님뿐 아니라 애들도 기다려주지 않고 래포형성의 결정적 시기가 있어 톨들 사실 아이들 생각해서 더 열심히 일하는거잖아ㅠㅠ 근데 오히려 아이랑 사이가 멀어질 수 있거든ㅠㅠ사실 정말 관심없는 분들은 이런 글 읽지도 않아ㅋㅋㅋㅋ


상담하다보면 속상해하시는 어머님들 너무 많고 상담하다가 우는 분들 정말 많은데 그러실 필요가 정말 없어ㅠㅠ나는 은행만 가도 갑자기 초등학교 선생님이냐고 그러면서 상담해달라고 그러시는 경우가 많은데(당황스럽지만 상담은 해드림ㅋㅋㅋ)대부분은 일하는 엄마라는 죄책감이 많으시고ㅠㅠ 갑자기 오열하시는 분들 계시는데ㅠㅠ 근데 정말 그럴 필요가 없어 톨들 직장도 소중하고 가족도 소중하지만 톨들 스스로도 소중하다는거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


일단 부모님이 편안해야 아이도 안정적이고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행복한 부모님과 함께 있을때 행복도가 함께 올라가 이건 진짜야!


+그리고 만약 내가 정말 너무 힘들다 싶으면 무리하지 말고 정말 한 시간이라도 기분전환하는 시간이 필요해 내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3시간 같이 있는 것보다 내가 여유 있는 상태로 아이에게 집중해주는 30분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 애들이 정말 본능적으로 알아차려ㅠㅠ 물론 아이도 소중한데 톨들이 더 소중하고 톨들에게 여유가 생기는 게 먼저야


7.적당한 환경 조성


이건 너무 기본이라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이미 아이들 중에는 책보다 재미있는게 많다는걸 알아버린 아이들이 너무 많아ㅠㅠ그럼 상대적으로 책이 굉장히 지루하거든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도서실은 물론 조용하고 교실에서 책을 읽을 때도 책읽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해 아이가 집에서 책을 읽으면 볼륨을 줄여주거나 같이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


나도 도서실 가면 아이들이랑 1:1로 얘기할 때 외에는 책을 읽어(나는 애들이 추천해준 책이 한가득ㅋㅋㅋㅋㅋ) 아이들은 책읽는 분위기+선생님/부모님도 책을 읽네 이거에 굉장히 쉽게 동화될 수 있어 일단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만 되어도 훨씬 좋음!


+아마 아이 훈육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톨들이 많을텐데  일단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편이야 정말 많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기만 해도,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잘못한 거 사과하거든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아이들을 존중하기만 해도 해결되는 일이 정말 많아(물론 아닌 애도 있음..........)


지금 유아교육이나 중등교육도 비슷하겠지만 초등교육도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고 무기력해진 분들이 정말 많아 일단 민원이나 아동학대 고소 등이 발생하면 인근 학교에 바로 사례 공유되고 비슷하거나 관련된 활동이 다 줄어들거나 없어진다고 보면 되는데 결국 피해는 다 아이들에게 돌아가ㅠㅠ정말 상상초월하는 민원들도 많은데 학교는 기관이라 그걸 상대할 수가 없어 개인적으로 독서 관련 주간 행사 없어졌을때 진짜 속상했어....체육관에 책 잔뜩 가져다두고 책에 나오는 것처럼 꾸며놓고 애들이 책 읽으면서 독서 부스 돌아다니면서 활동하는 행사였었거든 애들이 정말 좋아했는데 그런 거 왜 하냐고 민원 들어옴...


교사들이 수업하기 싫어서 도서실 가고 학예회 하고 운동회 하는 게 아니냐는 참신한 민원도 들어왔는데 영혼없이 수업만 하는 게 제일 쉬워요.................진짜 요즘은 마음에 상처 입고 영혼 없이 출근했다가 퇴근하고 재테크 공부나 해야겠다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데ㅠㅠ뭐라 말을 못하겠는데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 일도 안일어나는데 열심히 하면 문제가 발생해서 그래ㅠㅠ아무래도 아이들이랑 계속 있으면 뭐라도 더 해주고 싶은데 꼭 그런 분들에게 문제가 생기고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에게는 아무일도 생기지 않거든 그리고 현직톨들 알겠지만 내가 수업 열심히 한다고 내 월급 오르는 거 아니거든...


요즘 너무 학교가 보육기관 역할이 요구되다보니 이런 거라도 열심히 쓰면 톨들이 조금이라도 학교가 교육기관이라고 생각해주지 않을까 하는 사심도 약간 있고ㅠㅠ요즘은 학교가 정말정말정말정말 힘이 없기 때문에 금쪽이같은 친구가 교실에 있어도 담임교사가 할 수 있는게 정말 없어ㅠㅠ 학폭이나 아동학대 뉴스 나오면 현직톨들이 학교가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댓글다는게 그게 거의 맞아ㅠㅠ 어머님들이 속상해하시는 것 이상으로 현직톨들도 다 속상해 이건 정말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다 공통일거야ㅠㅠ학교는 뭐했냐고 하는데 할 수 있는게 없어요...주변에서 고소당하는거 보면 다음은 나인가 싶음...지난번에 너무 댓글 만선이었어서;;;;다 다는건 너무 댓글 많아지는거 같고 혹시 궁금한거 있는 톨 있으면 내가 답변달 수 있는 만큼은 달아볼게!

  • tory_79 2023.01.19 11:1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3.01.19 19:4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0 2023.01.19 21:1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1 2023.01.20 00:0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2 2023.01.20 05:4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3 2023.01.20 08:3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4 2023.01.20 09:4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5 2023.01.20 11:0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6 2023.01.20 13:5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7 2023.01.20 17:2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8 2023.01.20 17:4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9 2023.01.21 01:1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0 2023.01.21 02:0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1 2023.01.21 11: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03 12:50:22)
  • tory_92 2023.01.21 13:0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3 2023.01.21 14:3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4 2023.01.21 22:0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5 2023.01.21 22:0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6 2023.01.22 00:1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7 2023.01.22 17:4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8 2023.01.22 21:1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9 2023.01.23 11:0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0 2023.01.23 15:2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1 2023.01.23 17:2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2 2023.01.23 21:0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3 2023.01.24 00:5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4 2023.01.24 09: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24 23:41:06)
  • tory_105 2023.01.24 10:4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6 2023.01.24 11:2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7 2023.01.24 14:2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8 2023.01.24 17:1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9 2023.01.24 20:2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0 2023.01.24 22:4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1 2023.01.25 00:3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2 2023.01.25 08:1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3 2023.01.25 08:5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4 2023.01.25 18:1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5 2023.01.25 23:3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6 2023.01.25 23:5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7 2023.01.26 01:3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8 2023.01.26 15:3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9 2023.01.26 17:4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0 2023.01.28 19:1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1 2023.01.29 01:1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2 2023.01.29 02:1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3 2023.01.29 18:3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4 2023.01.30 00:2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5 2023.01.30 03:1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6 2023.01.30 03:4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7 2023.01.30 07:1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8 2023.01.30 12:0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9 2023.01.30 14:5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3.02.01 13:2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0 2023.01.31 02:1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1 2023.01.31 09:0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2 2023.01.31 13:4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3 2023.02.01 06:0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4 2023.02.01 10: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10 15:47:57)
  • tory_135 2023.02.01 15:2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6 2023.02.01 15:3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7 2023.02.02 10:5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8 2023.02.03 19: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23 01:57:21)
  • tory_139 2023.02.04 09:0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0 2023.02.04 12:3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1 2023.02.06 00:2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2 2023.02.06 01: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11 11:07:21)
  • tory_142 2023.02.06 01: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11 11:07:21)
  • tory_143 2023.02.07 20:4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4 2023.02.15 01:4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5 2023.02.18 16:2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6 2023.02.19 20:5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1 2023.02.20 14: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0 14:19:02)
  • tory_147 2023.02.20 21:0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8 2023.02.22 03:2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9 2023.02.22 22:1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0 2023.02.25 13:1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1 2023.03.06 09:5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2 2023.03.06 22:0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3 2023.03.07 22:2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4 2023.03.26 18:1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5 2023.03.29 19:2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6 2023.04.16 11:5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7 2023.04.19 01:5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8 2023.04.20 21:3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9 2023.04.21 14:5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0 2023.04.21 23:0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1 2023.04.30 21:5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2 2023.05.06 21:1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3 2023.05.29 04:5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4 2023.08.09 13:0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5 2023.09.08 04:1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6 2023.09.12 23:0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67 2024.03.04 06:3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66 2024.04.23 1234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56 2024.04.22 1359
전체 【영화이벤트】 이미 2024년 최고의 공포 🎬 <악마와의 토크쇼> 레트로 핼러윈 시사회 107 2024.04.16 5529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428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6208
공지 [식음료]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443677
공지 도토리숲 규칙 125 2018.05.19 558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4747 역사 부르봉양시칠리아는 모나코 살아? 1 2024.04.24 117
44746 역사 테레사 크리스티나 마리아 주세파 가스파레 발다사레 멜키오레 젠나라 프란체스카 다 파올라 도나타 보노사 안드레아 다벨리노 리타 루이트가르다 젤트루다 베난치아 타데아 스피리디오네 로카 마틸데 4 2024.04.24 151
44745 역사 개인적으로 예뻤던 지난 주-이번 주 착장 꼽아봄👗💎 2 2024.04.24 251
44744 주거 식탁등 예쁜 곳 아는 톨 있니? 8 2024.04.24 216
44743 역사 앙리 퇴위 예고 11 2024.04.24 549
44742 육아 2개월 아기 1~2만 원대, 3~4만원대 선물 추천해줘ㅋㅋ 28 2024.04.24 262
44741 역사 소피아 보석 토파즈였대 3 2024.04.24 635
44740 육아 신생아 이거 괜찮은거 맞아? 3 2024.04.24 327
44739 역사 오랜만에 공무한 부탄 제선 페마 왕비 3 2024.04.24 572
44738 육아 밸런스바이크 추천받습니다 8 2024.04.24 196
44737 프리랜서 톨들 같음 무슨 장르 쓸거 같아? 4 2024.04.24 211
44736 자동차 내일 운전 연수 받는데 주의할 점 같은거 있을까? 2 2024.04.24 89
44735 역사 일본 원유회 30 2024.04.24 886
44734 자동차 아기태우고 운전하다가 접촉사고..ㅠㅠ 4 2024.04.24 449
44733 육아 잘먹는데 살안찌는건 걍 체질인거지? 4 2024.04.24 375
44732 역사 개인적으로 영국 빅토리아 여왕 일기보면 대단하더라 ㅋㅋㅋㅋㅋ 7 2024.04.24 678
44731 역사 카코 진주 목걸이 죄다 이거임; 9 2024.04.24 1102
44730 육아 내가 너무한거야? 27 2024.04.24 1022
44729 육아 아기 이름으로 기부해본 토리 있어? 17 2024.04.24 456
44728 역사 👑핀란드-스웨덴 공식방문 환영식과 만찬 착장정보(+소피아 새 티아라 보석 정보)👗💎 5 2024.04.24 43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238
/ 2238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