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토리들!
힘들 때 도움 주는 작은 팁 공유하려고 들어왔어
나도 어디서 주워듣고 ㅋㅋ 내 방식대로 쓰는 건데
우울증 올랑 말랑 할 때 효과 있었고
요새 학원을 추가한 스케쥴이 힘들어서 다시 시작함 ㅠㅠ
방법은 간단해
하루동안 남는 자투리 시간에 내일 아침의 나를 위한 편지를 쓰는거야
자기 전에 써도 되고
버스탈 때 지하철 기다릴 때 휴식시간에 써도 됨
편지라고 거창한건 아니고
아침 일어나자마자 눈뜨면 읽을 수 있는 메모/문구
더 효과적이려면 하루 스케쥴도 미리 짜기
난 마음 속에 있는 생각들을 쓰기 좋아하는데
정기적으로
1. 야망일기
2. 야망 점검 일기
비정기적으로
1. 나를 위한 편지
2. 밤에 잠 안 올 때 아님 안 좋은 생각만 들 때 일기
3. 좋은 문구 메모
4. 아이디어 노트
이렇게 쓰는 편이야
특히 사람이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뭘 하는지가
그 날 하루의 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 같더라고
너무 힘들 때는 눈 뜨기도 싫은데
그럴 때 내 자신을 달래주는 용도로 쓰고 있어
쓰는 방법 (순서는 상관없음)
1. 나를 사랑하는 마음 충전하기
2. 내용 정하기 (야망일기 참고)
3. 하루 할 일 정리
나를 사랑하는 마음 충전하기 이게 뭐냐면
스스로를 우쭈쭈해주는거야
오늘 하루 게으르게 살았던 열심히 살았던 무슨 잘못을 했던
작은 거라도 칭찬해주는거야
진짜 한 게 없어도 "밥 잘 먹었네" "쾌변 봤네" 이런 시덥잖은 것도 괜찮아!
그리고 감사한 점 생각하기
진짜 작은 것도 괜찮음 난 너무 우울할 땐 "이렇게 우울해도 몸이 더 고장나지 않는다" 이런 것도 억지로 생각해냄;;
그리고 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일의 내가 어떤 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을지
어떤 말을 해야 더 행복한 하루를 살 수 있을지 생각하기
단기적 행복 - 바닐라 라떼를 마시자 이런 것도 필요하고
장기적 행복 - 야망일기를 참고해서 단기적 목표를 이루고 있는지 상기하고 장기적 목표를 상상하기. (예: 오늘 9과까지 공부해서 멋있는 세무사가 되자. 세무사 합격 발표 나오는 순간, 부모님에게 알리는 순간, 세무사로 출근하는 순간 상상해보자) 최대한 생생하게 쓰는게 효과 좋아
그리고 그날 들었던 좋은 문구 쓰는 것도 괜찮을듯. 예를 들어 김연경 선수가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라고 하는 게 감명깊었는데 마무리에 문구를 넣는다던지
주의할 점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 같은건 쓰지 않기...
걱정의 솔루션은 괜찮음
000 때문에 진도 느려져서 걱정이야 (x)
(토요일 오전에) 0과 공부하면 금방 따라잡을 거니까 힘내자! (o)
수정: 편지에 "이번 토요일 오전에..." 이렇게 쓰지 말고, 이번 토요일 오면 그날 편지에 "오늘 오전 공부하자" 이렇게 쓰기.
주별 월별 큰 계획은 다른 데 쓰고 편지에는 그 날 하루 할 것만 쓰자!
한번에 하루만 사는거 중요함.
예시
****************************************
안녕 00아 잘 잤어?
(어제 하루에 대해 자세한 예를 들어 칭찬/위로/격려)
어제 늦게까지 000 공부하느라 너무 피곤했겠다ㅠㅠ 일하면서 자격증까지 따는것 정말 대단해! /00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잘하고 있어! 곧 주말이니까 힘내자. / 하루하루 목표치를 달성하는 게 너무 뿌듯하다 그치?ㅎㅎ / 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공부 못했지ㅠㅠ 대신 푹 쉬었으니까 오늘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오늘 할 일 리스트/스케쥴
팁 : 한 스케쥴에서 다른 스케쥴로 가는 시간은 꼭 정하기)
오늘은
8시 반 집 나서기 (충전기, 우산 잊지마!)
퇴근 후 00이 만나서 저녁 먹기
집에 돌아와서 10시 전에 홈트 20분
헬스 사흘간 미뤘으니까 오늘은 꼭 홈트 해야해!
힘드니까 출근길에 바닐라라떼 하나 먹자 ㅎㅎ
오늘 하루도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
이렇게 읽으면 오글거리지만...
토리 이름 넣어서 읽어보면 뭔가 몽글몽글하고 힐링되지 않아?ㅎㅎ
심신이 지칠 때 눈 뜨고 일어나자마자 이런 글 읽으면 생각보다 크게 힘이 됨
편지 쓰면서 생각 정리하고 다음날 스케쥴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고
이걸 쓰면서 최대한 내가 정한 시간(8시 반까지 집 나서기)을 지키게 만들기 위해 짐도 미리 싸놓고 옷도 골라놓고 아침에 최대한 뇌를 쓰지 않게 하기 위해 미리 이것저것 적어두기도 해.
내일의 나에게 오늘의 나는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면 뭔가 쪽팔려서라도 좀더 낫게 살게 되더라
부정적인 걸 쓰지 않은 이유는 내가 성격이 내탓 많이 하고 스스로 몰아세우는 타입이라 밸런스를 맞추다 보니 그렇고
스스로 따끔한 말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걸 써도 좋지 않을까..? 나한테는 안 좋았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봐!
이 편지의 존재 이유는 "아침에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향할 때 자연스레 스며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스스로 정하자" 이거야
야망일기 쓰는건 인터넷에도 나와있는데 반응 좋으면 나중에 또 글 쓸게 ㅎㅎ
힘들 때 도움 주는 작은 팁 공유하려고 들어왔어
나도 어디서 주워듣고 ㅋㅋ 내 방식대로 쓰는 건데
우울증 올랑 말랑 할 때 효과 있었고
요새 학원을 추가한 스케쥴이 힘들어서 다시 시작함 ㅠㅠ
방법은 간단해
하루동안 남는 자투리 시간에 내일 아침의 나를 위한 편지를 쓰는거야
자기 전에 써도 되고
버스탈 때 지하철 기다릴 때 휴식시간에 써도 됨
편지라고 거창한건 아니고
아침 일어나자마자 눈뜨면 읽을 수 있는 메모/문구
더 효과적이려면 하루 스케쥴도 미리 짜기
난 마음 속에 있는 생각들을 쓰기 좋아하는데
정기적으로
1. 야망일기
2. 야망 점검 일기
비정기적으로
1. 나를 위한 편지
2. 밤에 잠 안 올 때 아님 안 좋은 생각만 들 때 일기
3. 좋은 문구 메모
4. 아이디어 노트
이렇게 쓰는 편이야
특히 사람이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뭘 하는지가
그 날 하루의 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 같더라고
너무 힘들 때는 눈 뜨기도 싫은데
그럴 때 내 자신을 달래주는 용도로 쓰고 있어
쓰는 방법 (순서는 상관없음)
1. 나를 사랑하는 마음 충전하기
2. 내용 정하기 (야망일기 참고)
3. 하루 할 일 정리
나를 사랑하는 마음 충전하기 이게 뭐냐면
스스로를 우쭈쭈해주는거야
오늘 하루 게으르게 살았던 열심히 살았던 무슨 잘못을 했던
작은 거라도 칭찬해주는거야
진짜 한 게 없어도 "밥 잘 먹었네" "쾌변 봤네" 이런 시덥잖은 것도 괜찮아!
그리고 감사한 점 생각하기
진짜 작은 것도 괜찮음 난 너무 우울할 땐 "이렇게 우울해도 몸이 더 고장나지 않는다" 이런 것도 억지로 생각해냄;;
그리고 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일의 내가 어떤 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을지
어떤 말을 해야 더 행복한 하루를 살 수 있을지 생각하기
단기적 행복 - 바닐라 라떼를 마시자 이런 것도 필요하고
장기적 행복 - 야망일기를 참고해서 단기적 목표를 이루고 있는지 상기하고 장기적 목표를 상상하기. (예: 오늘 9과까지 공부해서 멋있는 세무사가 되자. 세무사 합격 발표 나오는 순간, 부모님에게 알리는 순간, 세무사로 출근하는 순간 상상해보자) 최대한 생생하게 쓰는게 효과 좋아
그리고 그날 들었던 좋은 문구 쓰는 것도 괜찮을듯. 예를 들어 김연경 선수가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라고 하는 게 감명깊었는데 마무리에 문구를 넣는다던지
주의할 점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 같은건 쓰지 않기...
걱정의 솔루션은 괜찮음
000 때문에 진도 느려져서 걱정이야 (x)
(토요일 오전에) 0과 공부하면 금방 따라잡을 거니까 힘내자! (o)
수정: 편지에 "이번 토요일 오전에..." 이렇게 쓰지 말고, 이번 토요일 오면 그날 편지에 "오늘 오전 공부하자" 이렇게 쓰기.
주별 월별 큰 계획은 다른 데 쓰고 편지에는 그 날 하루 할 것만 쓰자!
한번에 하루만 사는거 중요함.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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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00아 잘 잤어?
(어제 하루에 대해 자세한 예를 들어 칭찬/위로/격려)
어제 늦게까지 000 공부하느라 너무 피곤했겠다ㅠㅠ 일하면서 자격증까지 따는것 정말 대단해! /00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잘하고 있어! 곧 주말이니까 힘내자. / 하루하루 목표치를 달성하는 게 너무 뿌듯하다 그치?ㅎㅎ / 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공부 못했지ㅠㅠ 대신 푹 쉬었으니까 오늘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오늘 할 일 리스트/스케쥴
팁 : 한 스케쥴에서 다른 스케쥴로 가는 시간은 꼭 정하기)
오늘은
8시 반 집 나서기 (충전기, 우산 잊지마!)
퇴근 후 00이 만나서 저녁 먹기
집에 돌아와서 10시 전에 홈트 20분
헬스 사흘간 미뤘으니까 오늘은 꼭 홈트 해야해!
힘드니까 출근길에 바닐라라떼 하나 먹자 ㅎㅎ
오늘 하루도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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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읽으면 오글거리지만...
토리 이름 넣어서 읽어보면 뭔가 몽글몽글하고 힐링되지 않아?ㅎㅎ
심신이 지칠 때 눈 뜨고 일어나자마자 이런 글 읽으면 생각보다 크게 힘이 됨
편지 쓰면서 생각 정리하고 다음날 스케쥴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고
이걸 쓰면서 최대한 내가 정한 시간(8시 반까지 집 나서기)을 지키게 만들기 위해 짐도 미리 싸놓고 옷도 골라놓고 아침에 최대한 뇌를 쓰지 않게 하기 위해 미리 이것저것 적어두기도 해.
내일의 나에게 오늘의 나는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면 뭔가 쪽팔려서라도 좀더 낫게 살게 되더라
부정적인 걸 쓰지 않은 이유는 내가 성격이 내탓 많이 하고 스스로 몰아세우는 타입이라 밸런스를 맞추다 보니 그렇고
스스로 따끔한 말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걸 써도 좋지 않을까..? 나한테는 안 좋았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봐!
이 편지의 존재 이유는 "아침에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향할 때 자연스레 스며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스스로 정하자" 이거야
야망일기 쓰는건 인터넷에도 나와있는데 반응 좋으면 나중에 또 글 쓸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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