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안녕. 이번 지역농협 6급 공채에 합격해서 출근날만 기다리고 있는 나 토리, 

합격하면 꼭 후기를 쓰고 싶었기에 한 번 써봅니다.


1. 지역농협이란? 

우리가 아는 농협은 사실 꽤나 복잡한 구조야. 계열사도 어마무시하게 많고.

쉽게 말하자면 지역농협은 2금융권이고, 농협중앙회(1금융권아니라함), 농협은행은 1금융권!

각 지역에 있는 농민분들이 자금을 모아 설립한 농업협동조합이 바로 지역농협이라고 볼 수 있어.

음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해. 길 가다가 농협을 발견했어. 근데 간판에 농협은행/농협중앙회라고 적혀 있지 않고 00농협이라고만 적혀 있다?

그럼 지역농협! 


2. 지역농협은 무슨 일을 하는데?

농협은행과 똑같은 신용업무(예/적금, 대출 등)도 하지만, 경제/구매업무라 해서 영농 자재도 팔고, 농산물도 팔고, 주유소, 마트도 있어. 

이건 지점마다 취급하는 게 다 달라.


3. 지역농협의 연봉이나 처우는 어때?

사실 나도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봤던 대답이 지역 바이 지역, 조합 바이 조합이야 ㅎ. 다 다르다는 말임.

왜냐면 각 농업협동조합을 각각의 회사라고 봐야 하기 때문인데

그래도 통상적으로 얘기하자면 여러 복지비용을 합쳐서 대부분의 조합들이 신입은 4천은 넘는 거 같아. 

정말 사업이 잘되는 조합은 상여금 포함 5천 된다고 들었음.


그리고 업무 강도는 흔히 말하는 금융권/은행보다는 실적 압박은 약하나, 아무래도 조금 보수적인 측면이 있어서 그런 사람 대 사람 측면이 조금 어렵다고는 해.


4. 지역농협 어떻게 들어가는지

최근에는 통합채용으로 1년에 1번 채용하는 경향이고,

전국에 있는 지역농협에서 티오를 받아 하나의 사이트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본인 or 부모님 주소지에 따라 해당 지역에 지원함


서류는 10배수나 7배수

필기는 3배수


예를 들어 경기 지역 티오가 10명이야, 

그러면 몇 백명이 지원했든 10배수면 무조건 100명만 서류 합격, 100명 중에 필기 성적으로 줄을 세워서 30명만 필기 합격.

그 30명을 가지고 면접을 보고 거기서 10명 합격.


참고로 지역농협 계약직으로 1년 이상 일한 사람은 서류 전형 면제. 바로 필기 볼 수 있음


5. 서류전형 소소팁


지역농협의 가장 좋은 점. 

완벽한 블라인드!


지원하게 되면 정말 심플한 화면을 만나게 될 거야. 기본 인적 사항(이것도 그냥 본인 인증용임)에 바로 그냥 자소서만 있음.

학력/토익/자격증 적는 칸이 아예 없음

가장 최근 경력 사항 딱 1개만 적을 수 있는 칸이 있는데 서류 합격한 분들 보면 안 적어도 합격한 분들 수두룩.

정말 자소서로 승부를 봐야 하는 전형임


아래는 올해 자소서 문항이야.


-귀하가 생각하는 직장인이 가져야 할 가장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또는 가치관을 작성하고, 이와 관련한 본인의 경험을 근거로 서술하시오.

-귀하는 마감시한이 정해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어떤 부분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해결하려는 지와 그 이유를 경험에 근거하여 서술하시오.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를 시켜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전파한 사례를 소개하시오.

-귀하가농협에 지원한 동기를 작성하고, 그러한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입사 후농협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대하여 작성하시오.

-최근 우리 사회는 언택트 사회로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농협이 언택트 사회에서 능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농협의 디지털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시오.


공기업이나 규모가 조금 있는 사기업을 한번이라도 준비해본 토리들이라면 그렇게 까다로운 문항이 없다고 느낄 거 같아. 

그만큼 굉장히 베이직한 질문들임


어떤 질문이 가장 어렵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공기업을 3년간 준비했기 때문에 약간 만능 자소서? 만능 소재?가 있어서

1~3번까지는 무난하게 썼던 거 같아. 

4,5번에서 고민을 조금 했는데 왜냐면 나같은 경우 지역농협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자소서를 썼기 때문이야. 

약간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을 한 거라 왜 꼭 지역농협이어야 하는데?에 대한 대답이 없었어

그래서 나는 조금 비틀어서 그냥 

내가 가진 역량이나 장점이 지역농협에 딱 맞아서 지원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런 상황에서 ~~~할 거고, 그래서 너희 이런 업무를 잘 해볼게.

라는 식으로 썼어. 

5번 같은 경우 많은 지원자들이 고민하는 게 진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할 거 같아서인데 솔직히 그럴 수 있는 지원자는 몇 없을 거야.

여기서 중요한 건 지역농협이 최근 디지털 혁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구나. 그래서 어떤 사업을 하는구나? 를 파악해서 

요런 지식이나 관심을 살짝 어필해주고, 갓 졸업한 대학생들이 쉽게 말할 수 있는 방안을 한 두가지 제시하면 돼. 

나도 진짜 뻔한 거 썼음. 걱정 ㄴㄴ


합격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지역농협은 굉장히 지역농협에 대한 관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야. 

지역농협이 주구장창 말하는 키워드들이 몇 가지 있어. 함께하는 100년 농협, 농토피아 같은 거. 이런 키워드를 넣어주는 게 좋다는 게 중론임.  


참고로 나는 소제목 없었어. 원래 소제목 잘 안 쓰고 그냥 첫 문장은 짧게 핵심만 적는 타입이라. 

예를 들어서 1번 문항은


저는 직장인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전문가의식이라 생각합니다.

학부시절 ~~~~~~

~~~~

~~~~입니다.  요렇게 썼음.


그리고 여기는 특이하게 인성검사를 2번 하는데 서류접수하고 나서 한 번, 필기 치면서 한 번임.

서류접수때는 문항에서 제일 가까운거/제일 먼거 고르는 형식이었고

필기 때는 매우 그렇다/약간 그렇다/ 약간 아니다/매우 아니다 이런 척도 형식이었음


그냥 2개 검사의 일관성만 잘 유지하면 됨. 

인재상에 굳이 맞출 필요는 없을 거 같음. 왜냐면 지역농협 인재상이 5개인데 그중 하나는 맞을 거니까.

정말 사회성 재기한 문항에 그렇다 체크만 안하면 될 거 같음. 


6. 필기전형 소소팁


출제범위: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조직이해

(모듈/휴노형/ORP형 혼합 출제)


지역에 따라 100문항/75분(요건 각 영역별로 아예 시간이 정해져 있음), 70문항/70분, 60문항/70분or60분 선택지가 꽤 다양

어떻게 나올지는 미리 알 수가 없음. 필기날 알게 됨. 


애증의 NCS...

내가 공기업 준비를 3년했다고 말했지? 필기를 넘어본 적이 딱 1번일 정도로 NCS에 딱히 소질이 없는 편이었어.

특히 수리요 수리.

네, 저는 수포자였구요. 그런데 어떻게 합격을 했냐고요?

운이 좋아서요

수리가 굉장히 기초적으로 쉽게 나왔고, 내가 가장 잘하는 의사소통영역이 많이 나왔기 때문.

특이하게 여긴 약간 유의어/반의어/동음이의어? 묻는 질문이 많이 나와.  문제집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함.

정 불안하면 KBS 한국어능력시험 2주끝장 정도 참고하면 좋을 듯


지역농협 관련 문제집이 꽤 여러개 있는데 보통 해커스/농토피아/고시넷/혼잡 이렇게가 가장 유명.

나는 딱 하나만 사서 풀었어. 왜냐면 집에 이미 공기업 문제집이 차고 넘쳐서^^


지역농협 필기 난이도는 일반 공기업 기준으로 중~하 사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아.

특히 올해 내가 친 지역은 70문항/60분?70분? 시험 유형이었는데 굉장히 쉬워서 시간이 남았었어.

그래서 그런지 합격자들이 대부분 90점이상이었다고는 들었읍니다.


근데 알지? 

시험 끝나고 대부분 쉽무새, 5개 미만으로 틀려야 합격이다무새 등등 엄청 많지만 그냥 본인의 감각을 믿어.

본인이 느끼기에 잘쳤으면 그냥 바로 면접 준비 ㄱㄱ 해야 함.


특히 지역농협은 필기합격 발표 이후 며칠 뒤에 바로 면접이라서 필기 치고 바로 면접 준비를 하는게 굉장히 중요해.

전설의 필기합격 발표 뒤 바로 다음날 면접은 아니었지만 나도 3일뒤에 바로 면접이었음.


이건 공기업 준비하면서 도움됐던 책

참고만 해. 왜냐면 나는 공기업 취업 실패한 사람이니까;;;


기본서- 해커스,위포트, 모듈형은 굳이 따지자면 고시넷?

수리- 맥의 응용수리(블로그/무료), 박문각 수리능력 완전정복, 신헌의 피셋 for NCS

봉모- 그냥 이것도 해커스나 위포트, 고시넷 정도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출판사가 그나마 오류가 적음,


7. 면접전형 소소팁


지역농협 채용의 꽃은 단연코 면접전형이라 할 수 있다.

왜냐고?

인성면접/주장면접 2개를 보는데 둘다 미쳤지만 주장면접 이게 특히 미친 놈이야.


참고로 면접도 100% 블라인드라서 면접 장소에 가서 준비서류 제출하면서 아예 제비뽑기로 면접 순서 정하고, 

그때부터 나는 이름을 잃고 그저 수험번호 0번이 됨... 같이 들어갈 사람들도 그날 복불복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정말 운이 중요...


인성면접의 특이점은 딱 하나. 

면접관들이 자소서를 참고하지 않는다.


네? 서류에서 그렇게 열심히 쓴 자소서를 안 보고 면접을 본다고요? 

네. 


그냥 면접관들은 미리 정해진 질문을 순서대로 물어볼 뿐...자소서에 적은 나의 수많은 경험들은 아예 모름

고로 짧은 시간에 나의 경험과 나의 역량을 일목요연하게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 게 굉장히 중요함.


그래도 좋은 점은 공백기에 대한 질문이나 경험/경력에 대한 꼬리질문이 거의 없음

그래서 준비한 대답만 잘하면 됨. 


나는 면접 스터디를 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됐던 거 같아. 

아무래도 스터디원들도 내 자소서를 못 봤기 때문에 모의면접 시에 

내 답변이 어떤 점에서 이해가 잘 되는지, 어떤 점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지 바로바로 피드백이 가능함.


인성면접에서 질문은 보통 평이한 기출문제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간혹 상식면접이라 해서 사회적 이슈를 묻는 경우도 있음. 

그러나 보통 대답할 수 있는 수준에서 묻기 때문에 따로 상식면접 준비는 안해도 됨.


주장면접은.... 인성면접 끝나면 면접관 중 한 분이 봉투를 뽑으라고 해. 그럼 그 봉투 안에 내가 3분동안 발표할 주제가 있음.

주제는 보통 농업/농협 관련된 이슈, 금융 관련된 이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출문제로


-스마트팜 활용 방안

-식량 안보 문제와 그에 대한 농협의 역할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 방안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

 

같은게 나옵니다...


어떤 주제를 뽑을 지 모르고, 어떻게 보면 생소한 주제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농민신문을 읽으면서 준비해.

나같은 경우에는 필기 치고나서 각자 농민신문 2~3달치 읽고 정리본 공유하는 온라인 스터디를 들어갔는데

음, 이건 나는 약간 비추하는게 결국은 자기가 읽지 않은 신문 정리본은 이해가 잘 안될 뿐더러 

결국 대부분의 이슈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혼자 3달치 정도면 대강 흐름을 알 수는 있음.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1,2월달(그 해의 가장 중요한 이슈들을 특집으로 많이 다룸, 신년사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이랑 최근 2~3개월정도의 농민신문을 읽으라는 것.

모든 기사를 읽을 필요는 없음. 사설만 읽어도 됨. 

어차피 주장면접이라는 게 어떤 문제에 대해 개념 정리하고, 그에 따른 본인의 생각, 해결방안 등으로 답변하는데 

결국 본인의 생각, 해결방안은 다른 전문가의 생각을 차용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사설이 용이하기 때문.


면접전형은 무조건 스터디를 추천하는 이유가 주장면접 때문이야

솔직히 혼자서 모든 주제를 준비하는 건 어려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이라는 말임.


주장면접은 같은 조에 들어간 사람들끼리는 절대 주제가 겹치지 않아. 

이 점을 이용해 스터디원들끼리 주제에 따른 모범답안을 다같이 만들어서 공유하면 편해

서로 브레인스토밍하면서 해결방안 등 나름 창의적인 답변이나 지역농협에서 하고 있는 사업 보완점 등 알 수 있는 게 많음.ㅇㅇ


면접 시에 가장 중요한 점은 지금 코로나 시국이라 면접장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보기 때문에 눈!웃!음!을 계속 유지해야 하고,

목소리를 크고 뚜렷하게, 상냥하게 말해야 함.

그리고 말끝을 흐리지 말되, 너무 오만?자만하는 어투를 피할 것.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같은 말이지만 지역농협은 약간 순한? 융화가 잘 될 거 같은 타입의 사람을 선호한다고들 말하기 때문임. ㅎ



8. 그밖의 하고 싶은 말


최종합격하면 지원한 지역 안에 있는 여러 조합 중 어떤 조합으로 가게 되는지는 전적으로 운에 달렸음. 

알다시피 조합에 따라 복지도, 연봉도 다르기 때문에 이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역농협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최대한 좋은 조합에 걸리기를 바라야 함...

보통은 주소지를 고려해 최대한 집 가까운 곳으로 배정해주려고는 노력한다 들었음

조합은 한 번 정해지면 거의 바꾸기 어렵다고 봐야 함. 대신 그 조합 안에 있는 지점이 여러 개면 지점은 몇 년마다 바뀜. 

내가 경기지역을 선택했으면 내가 때려치지 않는 한 계속 경기지역 안에서만 돌고 도는데 그것도 내가 소속된 조합 안에서만 지점을 도는 것.


특이하게 지역농협은 면접을 볼 때 채용검진도 같이 한다? 그래서 나온 말이 피뽑탈임.

합격자/불합격자 구분없이 면접 대상자는 무조건 다 그냥 채용검진을 해야 해.

그래서 피까지 뽑고 다 했는데도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ㅎ... 그게 피뽑탈.. 

그래도 면접비는 주니까... 그나마 위안이 돼...


정말 지역농협 블라인드야. 막 조합장 아는 사람들은 낙하산으로 들어갈 수 있다 뭐다 얘기들이 많은데

예전에는 가능했을지 몰라도 확실히 지금은 절대 불가능함. 

우선 필기의 문제도 있지만 면접에서도 아예 다른 지역 조합에서 면접관을 차출함. 아는 사람 못 만나게.

아예 지연,학연, 혈연 등 싹을 뽑으려고 노력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물론 정말 이 모든 가능성을 뒤엎고 낙하산으로 들어갈 수야 있겠지? 아마도? 그런데 정말 희박하다고 봄,

그러니까 걱정말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됨.


농사 경험 있는 사람, 부모님이 조합원인 사람, 부모님이 농사 짓는 사람을 선호하는 가는 조금 애매한 문제인데

우선 나는 아무것도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고, 면접장에서 실제로 다른 분이 부모님이 농사짓는 거에 대해 말했지만 불합격했음.

딱히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보임

  


별거 아닌 후기인데 엄청 길게 썼네... 

다소 민망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

나도 금융권 관련해서 경력도 없고, 경험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 전공도 무관한 사람이었는데 정말 운 좋게 기회가 닿아 합격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나처럼 기회가 닿을 토리들이 있다면 좋겠어!

 

이외에 지역농협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공기업 관련해서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물어보면 아는 선에서 답변해줄게.



이 글을 여기까지 읽은 토리들이 있다면, 곧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 나를 위해 잘할 수 있게 한 번만 기도해줘ㅠㅠㅠㅠ


안녕!

  • tory_1 2021.07.2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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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1.07.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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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9 2021.07.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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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0 2021.08.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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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1 2021.08.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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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5 2022.04.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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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2 2022.05.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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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3 2022.05.2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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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5 2022.06.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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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8 2022.09.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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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8 2023.05.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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