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시즌으로 비롯된 개아뽕에 가득차서
20만원 가량 들여서 광주에 내려가 1박2일로 오프닝시리즈 보고 두근두근하던 마음을 뒤로하고
426의 허탈감 상실감
제 기량 못내는 빠따들이 밉고 양햄이 대견하고, 대견해하는 마음도 짐이 될 것 같아 한없이 미안해지고..
그런데 어제 또 그 무거운 어깨를 보고왔네 8ㅅ8
https://img.dmitory.com/img/201810/3p2/pOL/3p2pOLbKvuueC2SEoUWoWq.jpg
초반이닝은 잘 던져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엉엉
중간부터 힘에 부치는지 스트존에 꽂지 못해서 안타깝고 또 미안하고 엉어어엉엉 그래 나 양현종 악개다 ㅠㅠㅠㅠㅠㅠㅠ!!!!!!!!!!
포수인지 망나닌지 에러파티 보고 멘붕,
윤호가 쏘아올린 나로호 보고 걍 담배피러 나감...
흡연부스에 죄다 은걀치.... 주륵....
원준맘은... 어제.... 아들을 파양했읍니다...
구듀가 뒤에서 득점하게 해준대도 붕붕질로 덕아웃에 혼자 들어갔읍니다...
클래퍼 응원은 언제봐도 뽕차고요?
외야는 아직 클래퍼 안나눠줬는데 서단장이 외야앜!!!! 하니까, 외야 사람들이 클래퍼줘욬!!!!!!!!!!!!! 하면서 단무지로 응원하닥 늦게서 클래퍼받고
한맺힌 오왼오왼 했드앜!!!!!!!!!!!!!!!!!
그리고 개웃겼던겈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현란한 투수교체에도 그 다음에 누가 등판할지 알고있더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창드는 예상 못했고
팻딘 또윤동 또기준 부티 코스 넘나 잘 알겠고욬ㅋㅋ...
부티새키 올라와서 볼질 쳐하고 박뱅슨슈 앞에 만루 만들었을때
그때만큼은 고척돔이 한마음 한뜻으로
개아호갱님덜도 만루홈런 외침 ㅋㅋㅋ
~그리고 제 기억은 증발되었읍니다~
경기가 끝나고 올해의 마지막 라인업송 부르려는데 호갱님들도 많이 빠져나가고 한줌단.. 까진 아닌 세줌단..? 두줌반단..? 누구보다 열심히 노래 불렀읍니다 ㅠ
나와서 터덜터덜 버스정류장 걸어가다가
선수단 버스 퇴근길 봤는데
나와서 인사하던건 77번 뿐이고
에워싸서 환호하고 격려하고 내년에 보자며 손흔들던 팬들 사이에서 보이는건 진한 썬팅 너머로 보이던 핸드폰 액정 빛 뿐이더이다 ㅎㅎ..
누군 눈물 흘려가며 온갖 주접 다 떨고 목청 터져라 응원하고, 기도하고, 믿지도 않는 신 불러가며 그대들 이름 외쳤는데.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 액정 빛이 계속 생각나고 울컥하고 시팔...
개아야 너희를 사랑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내년에는 프런트도 선수단도 코치진도 더 나아져있길 바라..
추가) 엘롯기 친구들 단톡방에서 엘롯기 순으로 탈락했다고 낄낄댐..
20만원 가량 들여서 광주에 내려가 1박2일로 오프닝시리즈 보고 두근두근하던 마음을 뒤로하고
426의 허탈감 상실감
제 기량 못내는 빠따들이 밉고 양햄이 대견하고, 대견해하는 마음도 짐이 될 것 같아 한없이 미안해지고..
그런데 어제 또 그 무거운 어깨를 보고왔네 8ㅅ8
https://img.dmitory.com/img/201810/3p2/pOL/3p2pOLbKvuueC2SEoUWoWq.jpg
초반이닝은 잘 던져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엉엉
중간부터 힘에 부치는지 스트존에 꽂지 못해서 안타깝고 또 미안하고 엉어어엉엉 그래 나 양현종 악개다 ㅠㅠㅠㅠㅠㅠㅠ!!!!!!!!!!
포수인지 망나닌지 에러파티 보고 멘붕,
윤호가 쏘아올린 나로호 보고 걍 담배피러 나감...
흡연부스에 죄다 은걀치.... 주륵....
원준맘은... 어제.... 아들을 파양했읍니다...
구듀가 뒤에서 득점하게 해준대도 붕붕질로 덕아웃에 혼자 들어갔읍니다...
클래퍼 응원은 언제봐도 뽕차고요?
외야는 아직 클래퍼 안나눠줬는데 서단장이 외야앜!!!! 하니까, 외야 사람들이 클래퍼줘욬!!!!!!!!!!!!! 하면서 단무지로 응원하닥 늦게서 클래퍼받고
한맺힌 오왼오왼 했드앜!!!!!!!!!!!!!!!!!
그리고 개웃겼던겈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현란한 투수교체에도 그 다음에 누가 등판할지 알고있더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창드는 예상 못했고
팻딘 또윤동 또기준 부티 코스 넘나 잘 알겠고욬ㅋㅋ...
부티새키 올라와서 볼질 쳐하고 박뱅슨슈 앞에 만루 만들었을때
그때만큼은 고척돔이 한마음 한뜻으로
개아호갱님덜도 만루홈런 외침 ㅋㅋㅋ
~그리고 제 기억은 증발되었읍니다~
경기가 끝나고 올해의 마지막 라인업송 부르려는데 호갱님들도 많이 빠져나가고 한줌단.. 까진 아닌 세줌단..? 두줌반단..? 누구보다 열심히 노래 불렀읍니다 ㅠ
나와서 터덜터덜 버스정류장 걸어가다가
선수단 버스 퇴근길 봤는데
나와서 인사하던건 77번 뿐이고
에워싸서 환호하고 격려하고 내년에 보자며 손흔들던 팬들 사이에서 보이는건 진한 썬팅 너머로 보이던 핸드폰 액정 빛 뿐이더이다 ㅎㅎ..
누군 눈물 흘려가며 온갖 주접 다 떨고 목청 터져라 응원하고, 기도하고, 믿지도 않는 신 불러가며 그대들 이름 외쳤는데.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 액정 빛이 계속 생각나고 울컥하고 시팔...
개아야 너희를 사랑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내년에는 프런트도 선수단도 코치진도 더 나아져있길 바라..
추가) 엘롯기 친구들 단톡방에서 엘롯기 순으로 탈락했다고 낄낄댐..
222233334444 공감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