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은혜 기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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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아니라 이젠 전복)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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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4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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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윤)희상이 형의 은퇴 경기였다”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1회 초 실점을 내준 뒤 조마조마했다. 타선의 도움을 받아 희상이 형의 패배를 막고 올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맛볼 수 있었다.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쳤다. 내년엔 반드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박종훈은 이날 승리로 13승(10패)째를 챙겼다. 2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박종훈은 “패배가 많다. 내년엔 패배를 줄일 수 있도록 더 신경 쓰겠다. 비시즌 동안 단점을 보완하고 멘탈 관리 잘해서 더 좋은 투수로 돌아오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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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김강민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3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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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은 경기 후 "홈에서 마지막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특히 희상이의 은퇴 경기여서 이기고 끝나는 것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날 자진 사퇴를 발표한 염경엽 감독에게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강민은 "염경엽 감독님께는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다. 내가 조금 더 잘했으면, 우리가 조금 더 잘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한다. 팀 성적이 안 좋아서 감독님이 나가시는 경우가 생기면 항상 그런 마음이 든다. 건강 잘 챙기셔서 야구장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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