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들아 안녕..
먼저 이시국에 이런글을 쓰게되어 미안....
나는 일거주토리인데
부모님한테 추워서 옷좀 부쳐달라고 얘기했더니
차라리 이것저것 싸가지고 직접 오겠다고 하시네...ㅡ,.ㅡ
아마 나 사는것도 보고 그러고 싶으신거 같아..
부모님도 일 다니셔가지고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오셔서
일요일 돌아가시는 일정으로 지금 찾아보고 있는데
금요일날 6시 퇴근으로 가정했을때
7시 40분 김포 발 비행기를 탈수 있을까 궁금해.....
- 6시 퇴근
- 가까운 2호선 역까지 10분거리
- (아마도) 10분정도 일찍 퇴근 조율 가능하심
- 2호선>5호선 지하철로 김포공항역까지 40분 걸림
- 김포-하네다 60분전~40분전 체크인 마감이라 불안불안하다...
- 짐도 부쳐야하실듯..
무리하지 말고 좀 더 뒷시간대로 끊어 드리는게 나을까?
혹시 이시간대 타본 토리가 있을까,,,,?
금요일 저녁은 좀 아슬아슬하다.. 김네다면 토요일 오전 출발편이 대략 7시 50분 8시 10분 이럴텐데 이건 무리야?
톨들아 댓글 고마워! 맘같아선 일본에 기본 생활비 외에 더 쓰고싶지 않은 맘이 있는데 부모님 오시면 아무래도 돈을 쓰긴 써야하니까 그게 내 스스로 좀 그랬던거 같아 ㅠ 비행편은 내가 이거 무리다, 비행기 놓칠수도 있다고 했는데 기어코 해보겠다고 표만 끊어 놓으라 하셔서.... 에휴 나도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끊어주고 알아서 오시라고 함..
음... 김네 종종 다니는 일본톨인데, 화물 없이 모바일 티켓 해놓으면, 5시 30분 출발 가정 나한텐 가능한 일정이긴 한데
윗톨들 말대로 여러가지로 변수도 있고 하니 좀 무리하는 일정이긴 하네.
김포는 사람 별로 없으면 티케팅, 출국 수속까지 10분 정도면 컷 가능할 때가 있긴 해서...
일단 모발티켓 할 수 있는 항공편이면 해 놓고, 전철 타시면서 항공사에 전화해서 사정이 이래서 이제 출발하는데 대충 언제쯤 도착할 거 같다. 라고 미리 연락해놓으면, 혹시라도 사람 많을때 빨리 수속 가능하도록 항공사 직원들이 알아봐 주지 않을까.. 싶으다. (국적항공기면 아마 해줄듯)
안그래도 너무 모험일것 같아서 좀 더 늦은시간대 인천발 다른 편 찾아서 얘길 드려봤더니 5시 30분 퇴근시도 해보겠다 하시네 ㅋㅋㅋㅋㅋㅋ아 증말로,,,, 이것도 정말 모험에 간당할거 같은데 그냥 끊어 놓으라 하네 ㅠㅠㅠ 미치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