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 감독 원래 작화만 좋은건 아니까

딱 기대한 수준의 작화였음


개인적으로 언어의정원? 그 영화 작화가 갑인거같고

캐릭터에 맞춰서 가다보니 작화가 그때보다 후퇴한 느낌

(너의이름은이 하도 히트해서 걍 똑같은 수준에서 업글시킨?)



그냥 사실적인 애니그림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그래도 독보적이긴함



문제는 내용인데

너의이름은 때보다 한 1000배는 지루하고 음....그렇구나...스러운 내용들의 연속

한마디로 재미없음

너의이름은 주인공들도 카메오? 느낌으로 나옴 (세계관 공유)


하도 너의이름은이 잘되니까 무슨 너의이름은2 느낌인데

결정적인 장면마다 노래넣는것도 그냥 가슴벅차게!!!!!! 해주겠어!!!! 하는 느낌이라

더 반감들더라 노래는 나쁘지않았음 연출이......뻔해



불호의 요인 중 가장 참담하면서 애잔했던건

역시 못잃는 여자가슴 유머

역시나 했는데 또 처넣음 꾸준히 나옴 재미도없는데

고딩남자애가 여자 가슴 몰래 쳐다보고 / 너 봤지?!!!! / 안봤는데요!!!!! / 너 어디보는거야!!!!

이딴 재미도 감동도 그냥 애잔한 파트가 여러번나옴



기억에 남는건 1도없고

마지막에 도쿄가 물에 잠기는데

아 그래 잠겼네 실제로도 잠겼으면 좋겠당 하는 생각만 들면서 영화관 나옴



기사보니까 한국 GV에서 흥행부담보단 영혼을 위로 웅앵웅 거리는데

이건 아무리 자의식강한 오덕 남성이라도 위로가 될까.....싶은 내용들 ( 다른 후기보니까 그남들한테는 위로된듯 ^^;;; )

감독한테 물어보고 싶음 누가 위로를 받는다는겨.......위로받는건 니 통장이겠지 하고



한마디로 굳이 영화관가서 볼 영화는 아니다....는게 한줄평



  • tory_1 2019.11.01 14:01
    언어의정원때 작화는 진짜 뼈를간거같더라 그이후로 점점ㅠㅠㅠ물론 너의이름은때도 오지긴했는데 신카이도 감잃어가는거같음 특히 스토리가 비슷비슷하고 새로운느낌이없음 그 특유의 일본 여자남자성격이나 캐릭터라도 좀 다르게 다양하게 만들었으면 싶은데....
  • W 2019.11.01 16:07

    애초에 감도 없는 감독이라고 생각해서 (너의이름은) 하나 말고는 스토리가 다 졸작수준

  • tory_2 2019.11.01 14:35

    시사회로 봤는데 보러 간다는 사람들 바짓가랑이 잡고 말리고 싶음ㅠㅠㅠ 진짜 별로였어.... 스토리 구린거 개그소재 짜증나는거 말할것도 없음 정말 일본만화만 보고 일본만화 만든 비현실적 남덕순정물(멀쩡한 덕후 욕하는거 아님 나도 덕후임ㅠㅠㅠ 근데 이건 진짜 우리가 싫어하는 딱 그거임)

    영화 중간에 노래넣는 연출 너무 많이 나와서 반감드는거 진짜 다받고 막판엔 화가나더라ㅜㅜㅜ 이제 좀 식상한 연출방식이긴 해도 아직 다른 영화에서 잘 쓰일 수 있는 기법인데 여기서 하도 봐서 다른 영화에서 봐도 시큰둥해질것 같어

  • W 2019.11.01 16:08

    스토리가 다 붕괴시킨 수준이라ㅠㅠ

  • tory_3 2019.11.01 14:45

    신카이 진짜 감잃어간다는 거 공감.... 

    너의 이름은 때도 거슬리는 거 많아서 그때부터 신카이 감독꺼 되도록이면 안봐야 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여자 가슴 못 잃다니 ;;; 으극혐 어우 진짜 싫다. ㅡㅡ 

    시국이 시국인 만큼 스킵하려고 했는데 앞으로 영원히 안봐야겠어 

  • W 2019.11.01 16:08

    그놈의 남자 얼굴 붉어지면서 몰래 쳐다보고 개그요소로 쓰는거

    한편으로는 진짜 애잔해

  • tory_4 2019.11.01 14:56
    토리 후기쪄줘서 고마워! 이거 볼까말까 전작 잘됐으니까 이것도 그렇게 잘만들었을까? 했는데 걍 vod나오면 그때 봐야겠네. 너의이름은에서도 가슴 유머 저질같던데 여기서도 그랬구나. 나의 지갑을 지켜줘서 고마오!! 아까찾을땐 별방이랑 토정에도 후기가 안보여서 고민했었거든
  • W 2019.11.01 16:09

    나는 너의이름은은 재밌게 본편인데 진짜 비교가 안될정도로 노잼이야

  • tory_5 2019.11.01 15:29
    니통장이위로받겠지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7 2019.11.01 16:17

    난 싱가폴 거주라서 한달전인가 봤는데 진짜 별로 였어 ㅠㅠ 주변에 배추 날리고 다녔다는 ㅋㅋㅋㅋ ㅠㅠ

    초속5센티미터인가 보고 진짜 좋아했었는데 언어의 정원 지나서 너의 이름은에서까지는 그럭저럭 했는데

    이번 건 진짜 별로더라 계속 비와서 그런가 축축 처지고 이야기에도 임팩트도 없고

  • tory_8 2019.11.01 17:05
    나도 노잼이었다 지루해서 다 끝나갈 쯤에도 언제끝나나 계속 시계봄 ㅠ
  • tory_9 2019.11.01 18:08
    이 감독 작품들은 오덕 노림수가 낭낭한데도 정작 찐 오덕들보다는 머글들이 더 좋게 평가해주더라.. 신기방기
  • tory_10 2019.11.01 18:51
    너의 이름은 그냥 그랬는데
    날씨의 아이 보고 나니까 선녀 같더라
  • tory_11 2019.11.01 19: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01 16: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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