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따!!!!!!!!!!!!!!!!!!!!!!!!!!!!!!!!!!!!!!!!!!!! 눈물난다 흑ㅎ긓ㄱ흐그 너무 기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ㅁㅇㅁㅇㅂㅁㄴ 누가 내 뒤통수 때려줘 눈뜨면 담달이었음 좋겠어 ㅎㄱ츞 내인생공수무덤작미친개좋아이런
*현대 판타지물
*공 : 이우희
- 강강강공, 능력공(세계관최강자;;), 미인공, 존댓말공, 집착공, (거시기가)데저트이글공, 음담패설공
*수 : 김수영
- 강수, 능력수, 미남수, 약무심수, 약굴림수, 욕심없수, 인성바른수
*세계관
수는 인간이랑 똑같이 생겼지만 사실 '란족'이라고 불리는 종족임.
란족은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월등히 뛰어나서 상처치유, 운동신경이 미친듯이 좋음. 특히 상처치유 능력은 좋다못해 죽었다 살아날 수도 있는데 이걸 '재생성'이라고 부름. 근데 란족 개체마다 이런 능력치가 차이가 있어서 보통은 1~2번이고 더 많은 개체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란족의 생명력 때문에 옛날에 란족의 피나 살점을 먹으면 영생(...) 내지는 장수한다는 말이 돌아 종족이 위험에 처한적이 있어서 인간들에게 란족의 비밀은 극비에 부쳐져 있음.
란족은 인간에게서 일종의 기(?)와 비슷한 '곤'이라는걸 주식으로 삼는데, 한번 흡수하고 다시 생기려면 몇 년이 걸리기때문에 주기적으로 다른 사람을 찾아야함. 또한 곤은 사람마다 질과 양이 다름. 흡수하는 방법은 인간의 신체 일부(어디든 ㄱㅊ)를 입안에 넣고 빨면됨^^ 어딜 빨면 좋을까
*초반 줄거리
순조로운 삶을 지향하는 잘생긴 란족 청년 김수영은 주기적으로 다른 사람의 곤을 흡수해야 하는 란족 특성상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힘들기 때문에 심부름 센터같은? 해결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음(스토커 잡아주기, 고양이 찾아주기...등등, 일의 보수는 손가락 빨기 1회권)
그런데 일을 마치고 가는 집에 돌아가는 어느 날 위험해보이는 남자에게 잡혀 납치, 감금, 폭행을 당하게 되는데...
*조금 더 상세한 이후 줄거리(스포 싫으면 넘겨주삼)
정신을 차리고 나니 창고에 사지 결박되어 묶여있는 김수영... 납치범은 돈도 많고 잘생기고 무서운 남자인데, 알고보니 과거 수가 맡았던 의뢰때문에 손해를 입어 화가 잔뜩 난 '청곤'을 가진 인간이었다. 그리고 남자는 수에게 과거 얘기와 함께 물건을 찾으라며 의뢰(협박)를 함.
감이 좋은 수는 위험하다고 판단, 두들겨 맞으면서 저항하고 거절하고 도망도 한번 가지만... 어림도 없지? 공과 함께 일을 하게 됨 ^^..
란족 설화에 전설처럼 전해지는 몇 백 년에 한번 나오는게 청곤임. 그리고 이 청곤(=이우희=개쎔)을 둘러싼 란족들간의 쟁탈전에 휘말린 욕심없는 김수영과, 달려드는 란족들이 지긋지긋한 무서운남자 이우희가 함께 일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내가 좋아하는 처돌포인트
1. 수의 종족 특성인 상처치유가 좋은 점 덕분에 수는 대체로 몸을 사리지 않는다
-> 공이 시키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 자주 다치고 구른다(칼에 찔리고, 뼈가부러지고, 폭탄이 등뒤에서 터지고, 총 맞고...)
몸 안아끼는 수와 그걸 보고 화내는 공 너무 좋아... 맛있어..
2. 인생수, 인생공
공이야 말 할 것도 없이 세계관 최강자 수준, 거의 패왕색패기 쓰는 수준으로 힘 빡주면 주변애들 다 쓰러짐
근데 수도 운동신경 좋고 막 뛰어다니고 총도 잘 쏘고 기억력도 엄청 좋고 ㅠㅠ 힘도 쎄다(종족특성, 근데 공이 훨씬 더 세서 발림ㅋㅋ)
근데 특히 수가 인생수인게, 이 친구 인성이 진짜 바름. 예의바르고, 딱 한번 욕심부렸다가 공과 얽힌 불쌍한친구지만 욕심없고, 의리있고...하 말로 다 못함
3. 집착
공이 자기 것에대한 집착이 심한편 ㅋㅋㅋ
수를 처음에 잡으러 온 것도 과거에 수때문에 잃어버린 물건때문인데, 물건을 역추적해서 결국 수를 찾아냈다는 집착의 사나이..
수를 막대하는 것 같으면서 수의 욕심없고 바른 인성에 스며들다 집착하게 되고 잘해주게 되고... (수는 갑자기 잘해주니까 무서워함)
*발췌(대사 위주 주요 장면 편집, 직접 타이핑이라 오타 주의)
"하하. 이런."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제가 정말로 부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까?"
"……."
"믿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 거야 내 알 바 아니지만, 누가 갑인지는 이 작은 머리통 안에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거 아니야."
이우희가 손가락으로 툭, 김수영의 관자놀이 부근을 두드렸다. 셔츠 위에 두르고 있는 홀스터가 김수영의 눈에 들어왔다. 지금이라도 남자가 품에서 총을 꺼내 이마를 갈겨버린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였다. 천만다행으로 김수영이 재생성을 한다 해도 남자는 기다리고 있다가 또 총질을 해버릴 것이다.
……여러모로 고약한 상대에게 걸렸다.
정말로 남자의 몸에 청곤이 있는 것일까.
김수영은 눈앞에 서 있는 남자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왜요. 김수영 씨도 제가 탐납니까?"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김수영이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으며 대답했다. 이우희가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고 몸을 일으켰다.
"김수영 씨는 욕심이 별로 없는 성격이지요."
"……."
이우희가 책상에서 수갑을 꺼내 김수영의 앞으로 던졌다. 그리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그래서 내가 김수영 씨를 택한 겁니다."
"왜 자꾸 저한테, ……세웁니까."
빙빙 돌리지 않고 김수영이 직구를 던졌다. 이우희가 자신의 가슴팍에 있는 김수영의 얼굴을 들게 했다.
깨끗하고 담박한 눈동자가 보인다. 만나본 란족 중에 가장 욕심 없는 청년의 눈을 들여다보며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저 눈이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욕정하고, 자신에게 허기를 느끼고, 자신에게 욕심을 갖길 바란다.
"니가 나한테 너무 욕심을 갖지 않잖아."
"……."
그래서 고용한 거잖아요.
김수영은 불행한 고용조건을 떠올리며 눈을 깜빡였다.
"그러니 내가 서잖아."
"그런 게 어디, ……, ……읏."
* 혹시나 해서 쓰는 불호포인트
1. 동정공 아님. 공이 가진 곤은 너무 거대해서 한번에 흡수할 수 없는, 체액에도 묻어나는 수준임.
체액..? 그렇다... 달려드는 란족 남녀노소가 많았을 것이다.
2. 공앞에서 수가 다른 여자에게 ㅍㄹ당하는 장면이 있음. 공이 성욕 해소, 정보 수집 겸으로 란족에게 접근했을 때(호텔) 수가 들어와서 ㅠ.. 어쩌구저쩌구 물론 수는 매우매우매우 수치스러워하고 싫어했음
아 힘들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