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토요일 드라마 시청률

나의나라 11시에 해서 별로 안겹칠듯? 배가본드 3부가 더 높자나 매번 ㅋㅋ

난 나의 나라 사실 기다리고 있었엉... 

양세종, 우도환 작품은 하나도 본 거 없고 그냥 걔 둘 다 라이징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고, 그래서 사실 걔 둘에 대한 기대는 없었지만

안내상, 박예진은 원래 좋아하는 배우들인데다가 장영철, 장혁 등의 무게감있는 중견배우들 조합 궁금하고

극 내용도, 요즘 그런 묵직한 사극이 좀처럼 없어서(계속 퓨전들이었으니까) 그런 작품에 대한 허기도 있었거든...

남주 투톱물도 요즘은 잘 없으니까... 그나마 남주 배우 둘이 라이징이다 보니까 이런 투톱물도 해주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어.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작품도 꽤 잘 빠진 거 같아서 좋음.

알함브라 이후로 진짜 오랜만에 드라마 챙겨본다ㅇㅇ 

그동안 챙겨볼 작품이 없어서 심심할 때 많았는데 좋다ㅋㅋ

근데 솔직히 설현은 좀 별로다ㅠㅠ 남주 둘은 무난하게 자기 역할 잘하는 거 같고 특히 우도환은 발음이나 발성면에서 좀 아쉬운 건 있지만 캐릭터 잘 만나서 시너지효과도 있는 거 같은데 설현은 여전히 캐릭터랑 괴리감 느껴지고 연기도 좋은 줄 모르겠고 러브라인도 자연스럽지 않아서 더 작품에 안 어울리는 거 같아ㅠㅠ

꼭 나의 나라 8프로 찍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