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간다르바 이 십새꺄...

지금 너 하나 때문에 인생 조진 사람이
대체 몇명이냐 시팔...ㅠㅠㅠㅠ

간다르바 양학놀음에 영혼마저 잃은
수많은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메나카...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이름 뺏겨...
보살 아닌 보살 인생 살아...
죽고 나서 보모 놀음 해...
그러다가 또 다른 인간 몸에 들어가...

샤쿤탈라
존나 처모자른 애비 잘못 만나서
타라카 돼서 애비 손에 죽음ㅎ
그 와중에 애비 걱정하면서 죽음ㅎ

테오
이런 시바아아알!!! 시발!!!!!!!!!
테오 시발 ㅠㅠㅠㅠ
지금껏 신관으로 신 모시고 살았는데
남자한테 마음 한번 잘못 줬다가
도시 구하려다 죽었고 죽었다 살아났는데
대우도 못받고 남자한테 마음 준 거로 계속 뒷말 나옴
그 남자가 알고 보니 죽어서 지키려했던 도시 공격한 수라임
근데 또 알고 보니 지금 내 안에 있는 영혼이 다른 영혼임
심지어 그 남자 전아내 영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영혼이 악용될까봐 살 욕심도 못내고 죽음 선택함



이런 시발 간다르바 이 개같은 수라새꺄
짐승만도 못한 수라새끼라고 하고 싶은데
진짜 수라라서 이런 욕도 못하겠네 시바꺼

간다르바 이새끼랑 엮여서 인생 조진 애들만 대체 몇이야...
이래놓고 뭐...?

눈부신 사랑?
가슴 벅찬 행복?
종족을 뛰어넘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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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이나 까잡수라 이거에요...
이래놓고 지가 뭔데 호사를 누려...누리긴...
너 혼자 목숨 내걸고 우주 지켜내면서 동귀어진하더라도
저 죗값들 다 안 없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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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가만안도...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