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작가의 말에서 이 장면을 위해서 7년이나 기다렸다고 하시는데 그말 보자마자 이 만화는 그냥 경우혁명이구나 싶었음
왜냐면 주연 3인의 여자1 남자2 삼각인데 왕자림 중심의 삼각이 아니라 이경우 중심의 삼각이니까
조승민-이경우 서사에서도 꾸준히 언급되는 "친구 여자 뺏는 새끼", "공주영도 조심해야한다"고 욕하는 부분들만 봐도
작가님이 그리고 싶었던게 여자주인공 하나를 낀 절친끼리의 다툼이 아니라 친구 여자를 좋아하는 서브남의 딜레마가 중심인 삼각임 왕은 사랑한다라는 드라마 처럼
이쯤되면 왕공이 이경우 서사에 이용당하는 수준.........
이경우 너무 양아치같고 얘가 하는 행동들이 미화되는게 싫은데
이젠 삼각관계에 중심이되고 분량이 줄기는 커녕 앞으로도 얘 중심으로 이루어질거 생각하니 그냥 답답하고 싫다...
옛날에 이경우 에피소드 한창 진행할 때도 왜이렇게 기나 싶었는데 몇년이 지나도 이경우 얘기만 나와..ㅋㅋㅋㅋㅋ
공주영이랑 본격적인 갈등조차 시작 안했다는게 웃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