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문을 진짜 있는 힘을 다 해 닫는 사람들은 심리가 뭘까
그냥 문을 살살 닫는 거까진 바라지도 않음
문이 닫히는대로 걍 냅두는 정도로 끝나면 양반임 ㅋㅋㅋㅋ
진짜 무슨 문을 닫음으로써 그 문을 부숴버리고싶은 건지 ㅋㅋ
게다가 그걸 그냥 한번만 하면 또 모르겠는데
자꾸 새벽에 어딜 나가는지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그럴 때마다 복도 전체가 떠나가라 쾅쾅 닫음
이 시간에 자고 있는 사람들이 존나 싫은 걸까?
나는 심지어 옆집도 아냐 ㅋㅋㅋ
소리만 들으면 우리 집 반대쪽 끝편에 있는 거 같은데
레알 우리집 문까지 울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쾅쾅 닫아버림 ㅋㅋㅋㅋ
진짜 양심이 증발해버린 거 같아-_-
한동안 저런 소리 없었는데 며칠전부터 저러는 거 보면
이번에도 쓰레기가 이사 왔구나... 하고 관조하게 된다-_-...
저 쓰레기는 과연 얼마나 살다가 나갈 것인가....-_-...
말나온김에 또 복도에서 떠드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됨
아니 그래 사실 그냥 시끄러운 사람 자체가 이해가 안 되지만 ㅋㅋㅋㅋㅋㅋ
하 예전에 진짜 같은 층에 사는 사람이 늘 친구들 데려와서는
그 친구들이랑 진짜 복도에서 몇십분씩 떠들다 들어가고 그랬거든 ㅋㅋㅋ
집이 더웠던걸까??
그 사람도 내 옆집에 사는 사람은 아닌 거 같은데
꼭 우리집 앞까지 걸어와서 얘기함 ㅋㅋㅋㅋ
새벽에 진짜 짜증이 나서
하루는 폭발해서 현관 앞에서서 씨발!!!!! 하고 소리 질러버림;
그러니까 그 뒤로 복도에서 얘기 안 하더라-_-...
나 진짜 초저녁이나 어? 하다 못해 12시 전까지는 뭘해도 참겠어
근데 새벽에
그것도 이 시간에?
이건 아니잖아여...
저 문 쾅쾅 닫는집.. 그냥 많은 건 안바라고
문이 고장나 버렸음 좋겠음-_-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