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캐디라는게 생각보다 진짜 어려운것 같아.

TMI: 내가 좋아하는 일러 작가님이 계시는데 그림 다 존잘 존예인데 얘들이 다 똑같이 생겼어..
TMI외에도 웹툰 작가님들 중에서도 캐디를 정말 잘한다는 작가님이 드문것 같아.
그런거 있어. 머리 스타일이나 눈 색으로 캐릭터 구분하는겈ㅋㅋㅋㅋㅋ

나토리가 여기서 말하는 캐디는
A라는 사람, B라는 사람이 똑같은 옷, 똑같은 머리모양, 똑같은 성별, 똑같은 눈동자 색을 가져도 현실에서는 A랑 B를 헷깔려 하지 않는것처럼, 현실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이 분야에서 생각나는 작가님은 치인트 순끼 작가님. 특히 연령대 상관없이 정말 잘 그리신다고 생각해. 유정이랑, 유정 어머니, 아버지 다 그리신거 보면 뭔가 현실스럽다고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