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내가 고3때 일어난 일이다. 아마 광복절로 기억한다. 
그때 친구집에서 밤새면서 놀려고 친구 2명과 함께 그 친구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고등학교 끝마치고 바로 나와서 10분정도 걸으면 
약간 낮은 산등성이 같은 길이 있었는데 전방 2km 지점까지 외길이였다. 

처음엔 그 친구 집으로 가서 밤새고 놀자고 했지만 좀 꺼렸던게 
그 2km 길을 다 갈때까지 딱 가로등이 3개 밖에 없었다. 
솔직히 좀 무섭기도 했었고 2km나 걸어가야한다는 것도 그랬었고. 

하지만 친구2명과 함께 가기로 했었기 때문에 
오로지 오늘 뭐 하면서 놀까~ 하는 생각을 하며 
편의점에 들려 소주와 마른안주 몇개를 사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며 그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길의 입구에 해당하는 부분에 도착하니 과연 으시시했다 -_-; 
앞으로 쭉 난 외길에 가로등은 700m정도 거리에 하나씩 켜져 있으니 무섭기도 무섭고 
길 양쪽에 나무도 많아서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그 길로는 혼자 지나갈수 없을 정도였으니.. 

  

나 : 야 솔직히 안무섭나?? -_-;; 

친구1 : 무섭기는 뭐가 무섭노~ 새끼 겁많아가지고는 ㅋㅋ 

친구2 : 근데 솔직히 좀 그렇긴 하다 야 -_-.. 

친구1 : 니까지 와이라노~ 쯧쯧 내만 믿고 따라온나 ㅋㅋ 

  
친구1은 하나도 안무섭다며 큰소리를 쳐댔지만 나와 친구2는 너무 무서운 마음에 
3명이 일렬로 서서 서로 팔짱을 껴서 가자는 의견을 내놓았고 친구1은 계속 싫다고 하다 
우리가 계속 졸라대자 마지못해 팔짱을 꼈고 그 길을 걷기 시작했다. 
  
길을 조금 걷기 시작하면서 나와 친구2는 공포감에 휩싸였고 -_-;; 
친구 1은 뭐가 좋은지 연신 흥얼흥얼 거리며 노래를 부르며 걸었었다. 
한 100미터 앞으로 보이는 가로등.. 

나와 친구2는 불빛이 보이자 조금 안심하며 최대한 빨리 불빛있는곳으로 
갈려고 빨리 걸었었고 친구1은 천천히 걷자며 짜증을 내며 마지못해 끌려오고 있었다. 

이제 가로등에 다 왔다 하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나와 팔짱을 끼고 있었던 
친구1이 걸음을 멈추는 것이였다.. 
  
난 순간 ' 얘 왜이래?' 하며 고개를 돌려 친구1을 바라보았고 내 눈엔 뭔가 멍한 시선으로 
가로등 위쪽을 쳐다보고 있는 친구1이 있었다. 나도 역시 그친구의 시선을 따라 
가로등 위를 봤지만 아무것도 없었고 다시 그 친구를 보며 말했다. 


  
나 : 야~ 왜?? 뭐 있나?? 

친구1 : ...... 

친구2 : 이새끼 이거 와이라노?? 야 뭔데?? 뭐 있나?? 


나와 친구2가 한참을 불러도 대답을 안하고 가로등 위만 바라보던 친구1.. 
서서히 나와 친구2는 이놈이 귀신비스무리한것이라도 보고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엔 천천히 친구1을 향해 말하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나 : 야~!!! 뭐 있냐고!!! 야 새끼야!! 말좀 해바라 좀 !! 

친구 2 : 장난치지말고 말해라!! 아 이새끼 미치겠네!! 

친구 1 : ...... 

  
서서히 나와 친구2를 조여오던 공포감.. 
끼고 있던 팔짱을 풀려는 생각도 못하고 서로 고함만 치고있었는데 
순간 가로등을 쳐다보던 친구1이 나를 쳐다보는 것이였다. 


  
나 : 어?! 야 정신차렸나?? 뭔데?? 뭐 있나?? 

친구 1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를 쳐다보더니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팔짱을 뿌리치며 앞으로 뛰어가는 친구1.. 
나와 친구2 역시 갑자기 친구한놈이 이러니 무서움을 넘어 하드코어한 분위기로 접어들었다. 
앞서가는 친구1을 따라잡을려고 우리역시 온 힘을 내서 뛰었다. 
  
미친듯이 뛰다 이제 더이상 못뛰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쯤 
앞서 가던 친구1이 갑자기 멈춰서는 것이였다. 
헌데 그 장소는 그 다음 가로등 밑... 

첫번째 가로등 에서와 같이 그놈은 갑자기 멈춰서서 또 가로등 위를 쳐다보는 것이였다. 
나와 친구2는 또 거의 발악에 가까운 목소리로 친구를 불러보고 흔들어봤지만 
시선은 계속 가로등 위에 고정돼있었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한참을 가로등 위를 쳐다보다 

또 나를 휙 쳐다보더니 괴성을 지르며 앞으로 뛰어가는 것이였다.. 
이때즘 나와 친구2역시 반쯤 미쳐가며 괴성을 지르며 친구1을 따라잡으러 한참을 뛰어갔다. 
그렇게 뛰어가다 희미하게 보이는 가로등 불빛.. 
  
난 ' 이새끼 또 멈추는 거 아냐? ' 하는 생각에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따라갔고 
역시나 또 멈추는 친구1을 보았다. 
하지만 이번엔 가로등 위를 한번 쳐다보더니 털썩 주저앉은 친구1... 


  
나 : 야.. 뭔데 왜이랬노?? 뭐 봤나?? 귀신봤나?? 

친구1 : 이..일단 이길 나가고 보..보자.. 빠.빨리..!! 

  
  
나와 친구2는 이녀석을 부축해가며 최대한 빠른걸음으로 그 길을 벗어났고 
길을 벗어나자마자 셋다 땅바닥에 주저앉으며 친구1이 해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길 입구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걸어가고 있는데 
누군가 자기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내가 쳐다보는 줄 알고 날 봤는데 
아니여서 좀 이상하다 하며 걸었다고 한다. 

그러다 가로등이 나왔고 자기도 모르게 가로등을 쳐다봤는데 
가로등 위에서 목과 얼굴만 있는 사람이 자기를 쳐다보며 웃고 있었다고 한다. 

얼굴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눈이 코있는곳까지 쭉 찢어져 내려와 있었는데 
한쪽 입끝이 비스듬하게 올라가 비웃는듯한 표정이였다고 한다. 
  
그 얼굴을 보는 순간 몸이 굳어 말도 안나오고 한참을 서 있는데 
갑자기 그 얼굴의 찢어진 눈이 눈동자만 쓱 움직이더니 밑에있는 날 향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몸이 풀리며 날 쳐다봤는데 
내 얼굴 위에 그 얼굴이 자길 쳐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괴성을 지르며 무작정 앞으로 달렸고 다음 가로등이 나오자 자신도 모르게 
가로등 위를 힐끗 봤는데 또 그얼굴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또 몸이 굳어 움직이지 못했고 처음과 같이 그 얼굴이 날 쳐다볼때 또 날 쳐다봤고 
또 다시 괴성을 지르며 뛰어갔다고 한다. 

얘기하는 내내 친구는 몸에서 식은땀을 흘렸고 귀신이 안보이는데도 너무 불안해 하고 있었다. 

  

나 : 야 이제 땀좀 그만흘려라.. 일단 혁이 집에가고 보자.. 

친구1 : 어... 내좀 부축해도.. 힘 하나도 없다.. 

친구2 : 내가 해주께 일루 온나.. 


  
그렇게 귀신사건은 끝나가는 듯 했고 나와 친구2는 친구1을 부축해가며 친구집으로 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친구1의 몸이 굳어지는거였다. 
힘이 다 빠져서 우리한테 끌려가다 시피 했던놈이. 

갑자기 몸에 힘이 딱 들어오면서 우리가 데리고 갈려는데 딱 멈추는것이였다.. 
그러고보는 가로등 뒤를 돌아보더니 그대로 그 자리에서 픽 쓰러졌다. 
  
나와 친구2는 번갈아가면서 업고 친구집으로 데려왔고 
나중에 친구가 일어났을때 물어본 즉 
우리한테 부축을 받으면서 갈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 어...디........가 ?? " 


  
하는 작고 낮은톤의 여자목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흠칫 하며 몸이 굳어지는것을 느끼면서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는데 마지막 가로등에서 
50M이상을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의 찢어진눈이 확실하게 보였다는거였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할려고 다시 고개를 돌릴려고 하는데 
그 여자의 비스듬히 올라간 입이 열리더니 


  
" 말...하......지....마 " 


  
이랬다고 합니다. 
딱 그말 듣는순간 머리가 핑 돌더니 그대로 쓰러졌다고 하구여. 
그 이후론 저 그 친구집에 안갑니다 -_-;; 



출처: 웃대
  • tory_1 2018.02.06 14:22
    으으으 상상해버렸어... ㅠㅠ 무섭다 ㅠㅠㅠㅠㅠㅠ
  • tory_2 2018.02.06 14:26
    으으으 제목부터 무섭다 쫌따 읽어야지
  • tory_3 2018.02.06 15:07
    가로등 위에 뭐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역시나...진짜로 만나면 지릴듯 너무 소름 끼쳐...
  • tory_4 2018.02.06 17:42
    윽........가로등보면 생각날듯 ㅋㅋㅋ
  • tory_5 2018.02.06 19:29
    엇 나 비슷한 경험 있는 거 같아
    내가 본 거랑 비슷한데...
  • tory_6 2018.02.07 10:41
    ??????진짜로?ㄷㄷㄷㄷㄷ
  • tory_7 2018.02.07 23:55
    ?????????개무섭퓨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
  • tory_9 2018.02.08 04:47
    헐 진짜? 썰 풀어주라ㅠㅠ
  • tory_5 2018.02.08 15:58
    @9 아.. 댓글 확인이 늦었어 ㅎㅎ
    한 5,6년 전인가 스스로 영감...보다도 좀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한 거 같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가위도 다른 사람들이랑 좀 다르게 눌리는 편인 거 같고
    꿈도 좀 많이 생생하게 현실과 연관되서 꾸고

    그 날에는 일요일 가족 식사를 하기 위해서 저녁 준비를 한창 하고 있었어. 장을 봐오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느라 조금 늦은 저녁? 7,8시쯤이었는데
    급하게 뭘 사오라고 심부름이 주어진거지
    살던 곳은 아파트. 우리 집이 있는 동 바로 앞에 상가 슈퍼가 있고 3m 앞쯤에 쪽문이 있어서 나가면 길 건너편 대각선에는 편의점이 있었어.
    당시 우리 집은 1층이었기때문에 급하게 나갔는 데 예상치도 못 하게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거야
    정말 부슬부슬. 젖지도 않을 거 같고 맞으면 차가운 분무기같은 비가 내려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 나왔지.
    그런데 평소 일요일 저녁과 다르게 아파트가 너무나 고요했어.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상가 건물도 다 꺼지고, 주차되어있는 차도 없고 아파트 내에 가로등도 꺼져있고...
    평소와 다른 분위기여서 조금 당황했지만 저녁 식사가 급했기때문에 서둘러 슈퍼에 갔는데 이상하게 닫혀있던 거야...
    아파트 상가 슈퍼는 주말 저녁에는 일찍 안 닫거든 보통
    근데 닫혀있어서 어쩔 수 없지 하고 뒤돌아서 편의점으로 가기위해 쪽문으로 나갔는 데

    맞은편 가로등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있었어.
    사람일까? 그치만 가로등 불 위에 머리가 있었으니 사람이
    아니었겠지. 이상해서 땅 아래부터 '그 머리'가 있는 곳까지 시선을 올렸어.
    머리 아래부터 발끝까지는 형태가 머리카락같이 검고 길고 마치 머리만 둥둥 떠있는 듯한...
    머리는 눈과 입 밖에 없었는 데 눈은 빨갛고 세로로 가늘고 길었고 입은 이빨이 많은 입이었는데... 내가 얼굴을 쳐다보니 웃는 것처럼 가로로 찢어졌어

    뭔지 파악하기 전에 너무 무서워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지
    잘못 본거라고 하기에는 날보고 엄마가 비가 오니?라고 하셔서 내게는 너무 생생한 경험같았어
    그래서 너무 놀랐지만 그런 경험이 처음이 아니어서 한 5분 뒤에 다시 심부름을 위해 나갔는 데
    바로 전과 다르게 아파트가 소란스럽고 사람들도 다니고 아파트 내 가로등도 켜져있고 비도 그친거야
    그 5분 사이에...
  • tory_5 2018.02.08 16:07
    @5 나는 그냥 그런 존재도 있겠거니해서 별로 무섭거나 그런 타입은 아닌데 신기하게도
    그 뒤로 친구 어머님께서 기도에 은사가 있는 목사님이신데(참고로 나도 기독교) 친구가 어머님에 대한 썰을 풀다가
    귀신이 많이 나오는 곳에서 기도하시다가 어머님 기도를 방해하는 귀신의 모습을 묘사한 게 내가 본 형태와 일치했어
    나는 그 전에 내 경험에 대해서 말한 적 없고 ㅎㅎ
    어머님께서는 천장 가까이에 떠있는 저런 형태의 얼굴과 머리카락같은 몸통과 속삭이는 소리까지 들으셨대
  • tory_8 2018.02.08 00: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5 01:14:21)
  • tory_10 2018.02.09 16:32
    와 대박 이거 나만 경험한 게 아니구나..
    난 일 끝나고 저녁에 엄마랑 장 보고 나서 집에 들어가는 길이였거든 아파트 주차장에서.. 근데 그 가로등이 띄엄띄엄 세워져있잖아
    그 위로 뭐가 휙 휙 움직이길래 어 저게 뭐지 하고 봤는데 처음엔 어두워서 공인 줄 알았어.. 그 가로등 위를 통통 뛰듯이 한 칸 두 칸 건너가는 거야 탱탱볼 같이..
    근데 자세히 보니까 사람 머리 하나가 그러고 있는거였어ㅇㅇ여자 얼굴인데 머리는 풀어헤친 채로 머리통만 그러고 있는 거였다구ㅜㅜ
    잘 안 보이는데 입은 분명 웃고 있었고 저게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 어? 하면서 손가락질로 그러고 있는데 엄마가 왜 그러냐고 물어봐서 대답해줬거든
    근데 엄마가 그러더라 그 가로등 시작 부근이 놀이터였는데 놀이터 바로 뒤에 무덤이 있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그래서 앞만 보고 졸라 달려감ㅜㅜ
  • tory_11 2018.02.12 04:04
    댓글들 뭐야 ㄷㄷㄷㄷㄷㄷㄷ 무서워 ㅠㅠ
  • tory_12 2018.02.12 19:25
    허얼ㄷㄷ댓글들봐;;흐엉..ㅜㅜㅜㅠㅠㅠ무서워ㅠㅠㅠㅠ
  • tory_13 2018.02.15 19:17
    나도 어렸을 때 비슷한거 봤어. 이 글보니 또 기억이 난다. ㅠ.ㅠ
    초등학교 2학년 때였던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교회에서 아동부, 청소년부에서 공연하잖아. 무대에서 연극이 진행중이었는데 무대를 보고 있는 내 시야 범위 외곽, 무대 조명 부근에서 어떤 얼굴 하나가 떠 있는게 보이는거야. 시선을 옮겨서 그거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코는 없고 그려놓은 것 같이 선명하게 커다란 눈과 입만 있었어. 흰자 부분이 샛노랬고 빛이 전혀 반사되지 않는 완벽한 검은색의 검은자가 강렬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 입술은 새빨갰는데, 초승달처럼 쭉 찢어져서 웃고 있었다고 한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고 온몸이 순간적으로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오싹했는데 왜인지 그걸 봤다는 말은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옆에 앉아 있던 교회 언니한테 바싹 다가가 붙으며 벌벌 떨었던 걸로 기억해. 그래서인가 지금도 그믐달이나 초승달을 보면 오싹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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