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랑 동행 둘다 오키나와 엄청 재밌게 갔다와서
비슷한 곳을 찾는 중이야 (경제적으로 부담없고 겨울에 따뜻한 곳)
그리고 오키나와에서 했던 스노쿨링이 좋았어서 (하나도 모르는데 가이드가 다 도와줌ㅠㅠ)
다시 오키나와 갈까 했는데 포기...
대신 1월에 3박 5일 정도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어!
나: 스노쿨링 1회경험, 수영 못함. 음식 안중요. 유적지> 경치> 액티비티> 음식, 여행가면 지치지 않는 미친 열정의 관광파....
동행: 스노쿨링 1회 경험뿐, 그러나 스노쿨링에 감동해서 물놀이(스노쿨링)를 하고 싶어함, 동물 물고기 전부 좋아함, 음식 중요.
이렇게 완전 다른 스타일의 동행과 함께인데
난 얼마 전에 유럽 다녀와서 이번 여행은 동행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어.
관광파라서 잘은 모르는데 검색하다보니 예산안에서 갈 수 있는 곳으로 세부랑 방콕 두군데를 찾았어!
블로그 둘러보니 세부는 물놀이 엄청 많은 것 같은데 보홀? 거기랑 같이 가야 하는 것 같고 (일정이 짧아서 가능할지 걱정...) 물놀이 말고 다른 놀거리가 없다, 심심하다 그런 얘기도 있어서 고민이야ㅠ
방콕은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들 많고 음식이 맛있다? 화려한 느낌..근데 1월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겠어ㅠ
혹시 둘 다 다녀온 톨 추천해 줄 수 있어?
물론 두군데 말고 다른 곳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