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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박재범이 아이돌 출신에 대한 편견은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5일 방송된 MBN X AOMG 오디션 ‘사인히어’ 3회에서는 7년 동안 아이돌 그룹 B.A.P로 활동하다 솔로로 나선 문종업이 참가자로 나섰다. 그의 무대에 박재범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룹 활동 때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멤버들이 채워줄 수 있지만, 혼자일 때는 그렇지 않으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특히 박재범은 “나 역시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많이 겪어봤다. 때문에 아이돌 출신이라고 해서 절대 편견을 갖지 않고 똑같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인히어’를 시작하며 “AOMG 멤버가 되려면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던 박재범은 탈락한 참가자들에게도 가능성이 보이는 점, 앞으로 고쳐야 할 점을 세세히 짚어주며 다른 오디션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사인히어’는 AOMG 신입 아티스트 선발을 위한 MBN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이다. AOMG와 계약할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보컬과 랩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결을 벌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