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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까진 아니지만 만월이 그렇게 만든 죄로 청명이가 만월이보다 더 큰 벌 받은 거 같다.
만월이는 호텔 운영하면서 나름 살아서 보릿고개 넘기고 맛있는 것도 먹고 티비도 보고 사치도 하고...

(물론 소멸이 소원이었으니 그래도 힘겨웠겠지만)

요지는 벌레로 1300년이라니..... 끔찍하다 1300년동안 그 지루한 시간 어우...
  • tory_1 2019.08.26 12:40
    삼도천 안건너고 구천 떠도는 선택한 건 청명이 본인이라 죄라기엔.. 이글만 보면 만월이 너무 별거 아니게 산거 같다 죽지 못해 그러고 수긍하며 지낸건데
  • tory_1 2019.08.26 12:44
    1300년 동안 구남친이 지켜봤을 거 생각하면 만월이 지못미 아니냐며 ㅠㅠ
  • tory_2 2019.08.26 12:42
    연우랑 도적패들 마고신이 데려갈때 본인이 홀로 남은건데 무슨 죄로 벌받았다고...
  • tory_3 2019.08.26 12:45
    본인이 자진해서 그렇게 남아있던건데
  • W 2019.08.26 12:51
    다른 사람이 너 벌받아! 해야만 벌이 아니잖아.. 스스로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만월이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거 자체가 벌이이지. 그리고 무슨죄로라니.. 순순한 죄의 무게로 따지면 무사인 청명이랑 도둑인 만월이 중 누가 더 많은 사람을 죽였겠어......

    그리고 난 벌레로 1300년 살았다는 거에 우스개소리였는데 진지한 서사에 우스개를 뿌려선 안되는 거였구나... 미안해 ;;
  • tory_1 2019.08.26 12:55
    아니 너무 정색하니까 갑자기 댓글 단 사람들이 뭐 깽판이라도 친거 같네. 댓글 보고 글 다시봐도 우스갯소리로 안보이는데 너무 진지해 보였는 걸. 댓글이 이런건 톨이 만월이 벌받는 걸 가벼이 얘기해서 그런거아냐
  • W 2019.08.26 13:01
    @1 요지는 벌레로 1300년이라니..... 끔찍하다 1300년동안 그 지루한 시간 어우...

    단순히 사람vs 벌레의 기준으로 쓴 내 개그 코드였어. 그게 안 전해졌다면 내 탓인데 나도 정색한 게 아니라 웃으라는 소리에 정색하는 소리들어서 당황스러워하는 말이었어... 깽판이라니... 내가 무슨 막 화내면서 댓글이라도 단 것처럼 말하네....
  • tory_8 2019.10.02 03:26
    @1 깽판 맞아보이는데 구지구지 호글들어와서 나는 아닌데????니가 이래서 그런건뒈~~~~~이러고있어 너무 우수워보인다
  • tory_5 2019.08.26 12:56
    본인 스스로의 벌이지 환생도 안하고 옆에서 자길 증오하는걸 지켜보는게 벌이겠지 그래서 떠날때도 자기 죄 아니깐 변명없이 떠난거고 ㅠㅠ
  • tory_6 2019.08.26 13:19
    만월이를 사랑했던게 죄지 적국의 장이 도적과 반란군 처치한게 무슨죄야 모든걸 버리고 만월이 따라가려고 했는데 시기도 놓치고 어차피 만월패에게는 이미 군사들이 가서 다 죽을거고자기가 연루된걸로 의심받으면 자기 성에 있는 무고한 백성들도 다 죽을테니 차라리 만월이 죽으면 연루안된채로 백성들 살리고 따라 죽으려고 했는데 연우가 만월이 살리고 배신자로 죽으라 해서 만월이라도 살리려고 그렇게 했는데 무슨 죄가 있냐고
  • W 2019.08.26 13:50
    난 정말 누구의 죄가 더 크니 마니 한 의도로 쓴 게 아닌데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한데 이렇게 일일이 따지면 끝이 없어. 만월이도 가족같은 애들의 리더격인데 그 리더가 본인 가족 복수한게 무슨 죄야.. 만월이가 아니라 청명이 오해 벗기겠다고 떠나는 잡도적들 다 죽으라고 군사보낸 공주가 만월당 주인이 돼야지..... 아무튼 원글은 진지한 마음으로 쓴 건 아니었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하고 댓글도 그냥 사과만하고 못넘기고 다른 말까지 덧붙여서 미안하다. 내가 생각한 걸 그냥 못넘겨서;;
  • tory_7 2019.08.27 01:00
    원글톨 ㅌㄷㅌㄷ... 그냥 이해되는 감상 1이구만 왤케 시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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