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톨들 요나단의 목소리라는 웹툰 아니?

요나단의 목소리는 딜리허브라는 플랫폼에서 비정기 연재중인 웹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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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청소년/기독교/퀴어/성장물

독실한 기독교의 가정에서 자란 청소년 선우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의영이가 어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어
스토리는 선우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고 의영이는 관찰자 롤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

그림체 만큼이나 섬세한 감정선과 만화 연출이 일품인데 보다보면 정말 깊은 물에 천천히 잠기는것같은 슬픔을 느끼게 될꺼야ㅠ

작가님도 개신교 가정에서 자랐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독교 사회가 잘 묘사되어있고 비종교인이 보기에 놀랄만큼 기독교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도 가감없이 묘사되고 있어
종교적인 문제에 거부감을 갖고 있더라도 부담없이 볼 수 있을것 같구

내가 너무 설명을 못하는데 일단 보자ㅠㅠ 정말 정말 연출 미쳤고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는 웹툰이야 자극적인 면은 적지만 약간 건강식 먹는 느낌으로 츄라이 츄라이

https://dillyhub.com/home/haena/callsofjon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