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회사들 엄청 모여있는 단지라서 직장인들 타겟으로 한 오피스텔이 많은데
회사랑 두블럭정도 떨어진 곳에 오피스텔이 있더라구..!
좀 좁긴 한데 혼자 살기엔 무리 없는 정도라 교통비도 안들고 괜찮겠다 싶은데 좀 걸리는 부분이
1. 야근하는 직원들끼리 저녁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퇴근하고 혼밥하러 나갔다가 식당에서 회사사람들 마주칠까봐
2. 남친이 있어서 집에 자주 올텐데 혹시나 혹시나... 마주칠 일이 생길까봐(회사 남초임)
3. 퇴근후나 출근하지 않는 날에도 회사가 보이니까 마냥 편안한 기분이 아닐까봐
이정도....? 교통비 안들고 아침저녁 지옥철 안타도 되는건 참 좋은 것 같은데 그만큼 단점도 보여서 고민이네ㅠㅠ
비슷한 상황인 톨들은 만족도가 어떤지 궁금해!!
회사랑 두블럭은 너무 가깝지않아? 보통 회사 근처에 산다고 해도 도보로 10-15분 정도는 걸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