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
작년 10월에 뉴욕여행을 다녀왔어
20일 여행동안 봤던 뮤지컬 후기글이야
ㄴㅇㅂ 여행까까페에도 올렸던 글이야 ㅎㅎ
여행전에 예매해놓았던 위키드!
티켓마스터로 24만원정도 주고 예매했어
약간사이드 4번째자리였는데 자리 정말 좋았어
내용이해안될까봐 대본집도 찾아서 읽고갔어ㅋㅋㅋ 티켓값이 너무 비싸니까 ㅜㅜㅜ
무대에 돈을 많이쓴 티가 나더라구
미스사이공
러쉬티켓으로 봤어! 40분정도 줄서서 40달러 안되게 줬어
2층 약간 사이드 자리였는데 무대를 전체적으로 볼수있어서 좋았어
주인공이 노래를 정말 정말 잘해
이거 런던공연때는 홍광호도 출연했다던데 ㅜㅜㅜ 보고싶다 ㅜㅜ
온라인러쉬티켓 당첨돼서 봤던 캣츠! 40불줬어
2층 맨앞 중앙자리라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캣츠는 복도자리가 인기 더 많더라구
공연중에 고양이배우들이 복도를 지나다녀!ㅋㅋㅋ
거의 두시간 줄서서 러쉬티켓샀던 시카고 ㅜㅜ 이것도 40불 안될거야
고생스러웠지만 공연은 정말 좋았어
시카고 영화를봐서 내용이해는 문제가 없었어
다른 뮤지컬과는 다르게 오케스트라팀이 지하에 있지않고 무대중앙에 있더라구
재즈음악 정말 좋았어
정말 음악이 중심인 무대였어
온라인 러쉬티켓 두번째로 당첨돼서 봤어! 40불이야 ㅎㅎ
워페인트라고 화장품CEO의 라이벌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인데
보다 15분정도 졸았어 ㅜㅜㅜ 조금 지루했어
북오브 몰몬! 정말 재밌어
블랙유머 가득한 뮤지컬이라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재밌었어 ㅋㅋㅋ
이공연은 러쉬티켓이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방식이었어
처음엔 실패해서 빈손으로 돌아가고ㅜㅜ 두번째에 성공해서 겨우봤어
추첨하는것도 공연처럼 재밌게 하더라구 ㅋㅋㅋ 근데 추첨안되면 정말 우울해ㅜㅜ
이것두 40달러정도야
스쿨오브락도 러쉬티켓 줄서서 봤어! 한시간반정도 기다렸어요 이것두 40달러정도해
기대없이 봤는데 정말정말 재밌어!!
뉴욕여행중에 봤던 공연 경기중에 제일 재밌었어
자리도 맨앞줄 중앙이라 너무좋았어 고개는아팠지 ㅋㅋㅋㅋ
원래 공연관련 상품 안사는데
스쿨오브락은 너무 재밌게봐서 이틀 고민하다 35불짜리 티셔츠 하나 사왔어 ㅋㅋㅋㅋ
그정도로 재밌게봤어
사진은 못찍었지만 슬립노모어 공연도 봤어!
건물하나를 통째로 활용하는 공연인데
처음접해보는 공연방식이라 신선했어
3시간 내내 공연이 계속되고 5층정도를 계속 왔다갔다 뛰댕겨야해서 조금 힘들어 ㅋㅋㅋ
여행준비할때 10만원정도주고 예매해서 봤어
우리나라있을때는 지방에 살고 관심이덜해서 문화생활이 영화정도에 그쳤는데
뉴욕여행가서는 평생볼 뮤지컬을 다 보고왔어 ㅋㅋㅋㅋ
여행기간도 20일정도로 길고, 시간은많고 어디 돌아다니는걸 싫어해서
남는시간을 러쉬티켓에 투자했어 ㅋㅋㅋㅋ
위키드를 미리 예매해가서 24만원정도 들었는데
그돈이면 러쉬티켓으로 공연 5개는 볼수있어! ㅎㅎ
근데 기다리는거 지겹고 땅바닥에 시간, 돈 버리는 기분이 들어 ㅋㅋㅋ
이거말고 야구, 농구경기도 보고왔어
뮤지컬, 스포츠경기에만 몇십만원 쓴듯... 그래서 쇼핑을 못하고왔어 ㅋㅋㅋ
그래두 후회없이 많이많이 보고왔어! ㅎㅎ
이제 뉴욕엔 여한이 없고 LA에 가보고싶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