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한국인들이랑의 인간관계에 적응못하고 계속 loner였던 사람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안맞는것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인간관계 스킬이 부족하다는거..
그래서 해외 나가서도 기본적인 틀은 바뀌지 않으니까 해외에서도 인간관계는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는거
해외 나가면 모든게 달라지고 새로워지고 해결될거같은 생각이 환상이라는거에 공감해? 한국에 있을때랑 별반 달라지지 않는거니?
인간관계의 어떤 부분이 힘드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소심하고 사교성, 사회성이 부족해서 인간관계를 힘들어 하는 거면 당연히 외국나가도 똑같아. 외국 나간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아. 하지만, 한국 사람들과 잘 성향이 맞지 않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근데 후자의 경우 보통 한국에서도 친구가 아예 없지는 않고, 무리에서 소외되지도 않아. 잘 지내는데 본인만 힘든 경우가 많거나 본인이 스스로 무리를 배쳑하는 경우임.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친구 사귀기가 힘들다, 혹은 나는 친구가 없어서 고민이다. 이런 경우는 나가도 해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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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톨중에 새시작하는 기분 이것도 맞는말이긴 한데.. 새시작도 내가 내 성격을 사교적으로 확 바꿀수있으냐 없느냐로 갈릴듯? 솔직히 서양권에서는 환경적으로 아주 내향적/소극적인 사람을 사회부적응자 취급하기때문에.. 내가 어거지로 스몰톸 나서서하고 사교적으로 굴어야지 됐었음. 아 뭐 이것도 환경적으로 영향을 받은거라면 받은거겠지만...
나도 이거 맞는것같아
222난 솔직히 한국에서도 막~~~ 친구 없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해외에선 친구들 많았어! 나 완전 마이웨이+취존하는 성격임 그리고 막 인싸력 오진건 아닌데 막상 성격검사? 성향검사? 이런거 하면 외향적 나왔음
걍 혼자사는거임ㅇㅇㅋ 남한테 친분 기대하지도 말고 기대받지도 말고..
난 한국보다 미국이 더 적응하기 쉬웠어 내향적이고 사람들 만나는거 싫어하는데 한국은 어떻게든 억지로라도 그걸 해야했는데 여긴 그렇진 않거든ㅋㅋ미국에서도 확실히 외향적이고 명랑한 사람들이 인기 많고 살기 좋은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을 이상하게 보진 않아
난 극 내향 아싸 집순이었는데 한국에서는 그냥 조용한애였는데 미국에서는 이상한애였어...ㅠㅠ
애초에 개썅마이웨이 할 수 있어서 외로움? 그게 뭐졍ㅋ 할 사람은 자기가 한국에서 인간관계에 적응 못해서 loner가 됐다고 느끼지도 않았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