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만 읽어도 됨
친구가 갑자기 여행 취소하는 바람에
혼자 숙박료 감당이 안 되어서 호스텔 알아보는데
(난 여행만 가는게 아니라 지인도 만나야 하고
볼일이 있어서 가는 거라 혼자라도 가는 거야)
도쿄는 원래 호스텔이 다 외진 곳이라고 해야하나...
메인에서 조금씩 벗어나 있니??
서울은 홍대 같이 핫한 곳에 게스트 하우스나 호스텔이 많잖아
홍콩 갔을 때도 침사추이나 코즈웨이베이 같은 곳에 많았는데
도쿄는 호스텔 찾아보면 뭔가 좀... 애매한 곳에 있더라고
긴자 호스텔이라고 해서 보면 긴자, 히가시 긴자, 긴자 잇초메
이쪽이 아니고 핫초보리나 신토미초, 다카라초, 쿄바시 쪽이고
시부야라고 해서 보면 시부야 아니고 또 그 근처어디 1,2 정거장 떨어진 곳..
주로 밀집해 있는 곳은 아사쿠사...
아카사카도 좀 있는 거 같은데
뭔가 메인이라고 할만한 곳엔 없는 거 같아ㅠㅠ
메인쪽은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다 위치가 너무 애매해
퍼스트 캐빈이나 어나더 도쿄 같은 캡슐호텔도 알아보는데
이런데도 다 위치가 완전 마음에 들진 않는데
1. 핫초보리, 신토미초, 쿄바시, 다카라초, 신주쿠 산초메에서
가장 치안이 좋고 안전한 곳은 어디니?
(예전에 신바시(돈키호테 긴자점)에서 취객들이 따라 붙은적 있어서 치안에 예민함)
2. 혹시 위치 괜찮은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추천받을 수 있을까?
여성전용 도미토리 기준 하루 7만원까지는 가능해
대신 무조건 치안 좋은 지역에 있어야 하고
우리나라 6호선 처럼 전혀 타지 않는 호선 근처에 있는 건 제외ㅠㅠㅠ
없으면 없다고 해줘도 좋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