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름휴가일정이 이제서야 정해져서 급하게 여행지를 고르는 톨이야
일정은 이번주 토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4박5일이고,
원래는 유럽을 가고 싶었으나 휴가일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관계로 급히 동남아쪽 휴양지로 알아보는 중 ㅠㅠ
일단 후보는 괌, 코타키나발루, 사이판, 세부 (이 중에서는 괌만 가봄. 필리핀은 한 번도 안가봤고 말레이시아는 랑카위에 다녀온 경험이 있음)
유럽은 혼자 다녀와 봤는데 동남아 휴양지는 혼자 가는게 아예 처음이라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ㅠㅠ
계획은 무조건 휴양휴양!!! + 대표적인 관광 두 개 경험해보는 걸 생각 중이야
친구들 말로는 필리핀은 휴양지라고 해도 혼자 가기는 치안이 좋지 않고, 코타도 혼자 가면 캣콜링 심할 거라고 하네
원래 생각하기로는 코타에서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 빌리거나 세부에서 샹그릴라 빌려서 4박 5일 콕 박혀 있으려고 했는데,
여행방 검색해보니 일단 코타는 평이 별로네 ㅠㅠ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무난하게 괌을 다녀오는 게 좋을까? (이미 괌은 가족, 친구랑 두 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사실 새롭지 않아)
아니면 어차피 휴양 생각하니까 좋은 리조트 하나 빌려서 며칠 콱 박혀있을까?
코타, 사이판, 세부 혼자 다녀온 경험 있는 여자 톨들 조언을 부탁할게!!
111 그냥 무난하게 괌을 다녀와라
222 코타, 사이판, 세부도 리조트 휴양이라면 여자 혼자 괜찮다
333 다른 곳 가라(+여행지 추천해준다면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