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난간에 거는 테이블이 갖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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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베란다 난간에 거는 테이블이 갖고 싶었는데 기성품이 너무너무 비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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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듬



만원짜리 화분걸이랑 n년동안 밖에서 비맞아 썩어가던 나무판 주워다 톱질 사포질 니스칠 해서 만들었어



썩은 나무로 만들었더니 아주 빈티지한게 백년고재 안부럽다 ㅋㅋㅋㅋㅋ




폭이 좁고 흔들려서 허접한데 ㅋㅋㅋ 컵이나 간식접시 올려놓는 용도로는 충분한 듯 해





아직 앞부분 높게 튀어나온 부분도 잘라야 해서 미완성이긴 한데 뿌듯해서 올려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