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5월, 더워지지도 않았는데 약간 따뜻해진 정도로 이미 집은 초파리들이 생겨났어!
하루에 다섯마리쯤 잡아 없애는게 일이였지.( 물론 한여름이 되면 그 수가 거 급증하지!난 냉장고 안에 매일매일 초파리시체 십수마리 치우는게 일이었어!)
난 다세대 2층에서 자취중인데 매년 여름엔 초파리, 파리나방, 모기땜에 넘나 스트레스 받는중이었어. 지금집은 오래되기도 했고 2층이라는 낮은 층수, 집 내부 환기안됌으로 일어나는 습기&곰팡이 문제로 벌레가 많은 집이야.
입주할 당시 바퀴벌레를 만나서 바로 세스코 계약했고 5년째 거주중임. 근데 세스코가 바퀴는 잘 막아주는데(물론 외부유입은 잘 안막아줌/내부에 생기는건 막아줌) 초파리는 정말정말....자다가 얼굴에 기어다니고 코나 입주변까지 와서 잠 깨기도 여러번이었고 집에 냥님을 키우는데 사료나 맛동산에 꼬이기도 했어. 그러다가 별방에서 바이윙이라는 제품 추천을 봤어. 사실 그 전까진 카페나 그런곳에 설치하는 벌레 타 죽는 거? 그런것 까지 생각했었거든.근데 검색해보니 크기도 작고 커버도 꽤 큰 범위내에서 가능하고 고양이한텐 영향 없다길래 바이윙보다 작은 평수를 커버하는 바이바이를 샀어. 두개. 하나는 부엌 싱크대 바로 옆에 설치했고 하나는 침실에 설치했어. 문을 닫으면 영향이 줄어든다는데 보통 침실문은 닫고 살아서...
그리고 지금이 설치하고 한달 좀 넘었나? 사실 설치하고 3-4일 지나면서부터 후기를 쓰고 싶었어. 왜냐면 초파리가 없어졌거든!!!!!
초파리트랩도 해보고(식초물), 싱크대/세면대에 3-4일에 한번씩 뜨거운 물을 부어도 안 없어지던 초파리가 안나옴. 더불어 파리나방도 없어짐!!! 설치하고 한달정도는 집안에 서식하던 벌레가 나온다는데 세스코를 오래 해서인지 그런건 없었고 다만 아쉬운건 모기는 못막더라. 모기는 쌩쌩하게 날아다니면서 피빰 ㅠㅠ 그래서 애앵~소리 들리면 불켜고 일어나서 잡아야함. 그리고 또 ㅋㅋ콘센트 위치가 침실껀 머리맡이라 거기 설치했는데 ㅋㅋㅋ램프 깜박이는게 불끄면 나이트 클럽이얔ㅋ눈감아도 테크노 출거 같은 정신없음이 있음. 절연테이프가 있다면 붙여서 가리자 ㅋ
동거인이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서 세스코+문주변에 뿌리는 벌레방지기+바이바이로 커버중인데 바이바이 추천해!
나는 하루살이가 너무 설쳐서 죽겠는데ㅠㅠㅠ 이거 사면 좋아지려나.. 혹한다!!! 정보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