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이 최근에 <악인전>을 보게되었는데 이게 칸 영화제에 갔다길래 의아하더라구
영화를 폄하하려거나 욕하려는 의도는 전혀없고
다만 이 영화가 우리나라의 다른 수사물들보다 퀄리티가 딱히 나아 보이지는 않았어서
스토리나 연출이나 전부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온듯한 그것들..인것 같은데ㅎㅎ
내가 칸영화제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데 이런 한국식 상업영화 좋아하나..?
아니면 마케팅을 잘해서그런건지, 아니면 <기생충>이 유력후보니까 끼워팔기처럼 한건지가 궁금해지더라구..
잘 아는 톨들의 도움 구해볼게..
(참고로 <끝가지간다> 초청받은건 이해갔어! 알탕영화 이런걸 떠나서 스토리전개가 흥미진진했거든)
맞아 그 부문(?)이었어!! 아그렇구나 신기하다
악인전 시작할때 "칸 영화제 초청작" 되어있어서 엄청 간지난다 생각했거든ㅋㅋㅋㅋ
첨듣는 얘기인데 엄청흥미롭다!!ㅋㅋㅋㅋ 우리나라영화 좋아한다니까 좋긴한데 신기하다ㅋㅋ 우리한텐 지겨울만한 소재라도 확실히 외국사람 눈엔 흥미로울 수도 있을거같아
나는 경쟁부문보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선정되는 게 낫다고 봄
최근 몇년간 선정된 작품들이 곡성, 부산행, 불한당, 공작 등등인데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되면서 너무 예술영화도 아니라 좋았어
?? 완성도가 왜 고려대상이 아니야 집행위원회에서 영화 다보고 라인업에 넣는건데?
전세계 최초공개랑 완성도랑 뭔상관이지
악인전 칸 상영하고 리뷰 보면 거기서도 리뷰 별로야
그리고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비경쟁부문에서도 완성도는 제일 떨어지는 축임 미드나잇 스크리닝 한국영화 상당히 선호하는거 같더라 괜춘한거도 있는데 별로인거도 있음
그거 미드나잇 스크리닝 아닌가?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좀 떨어지는(?) 장르영화도 자주 초청됨 악녀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