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내 경우로 대강 해 볼게
완전 초기 이거 없으면 살 수 없다하는 것들로!

1. 샴푸 4000
2.린스 4000
3.바디워시 4000
4.수건 10000
5.치약 3000
6.칫솔 3000
7.슬리퍼 2000

여기까지 30,000원이네
고시텔에서 첫 독립을 했다면 이것만으로 살 수 있어
샴푸린스바디워시는 동네마트에서 항상 세일하는 1리터류 1년가량 쓰는 제품.. 좋은거 쓰고싶다면 대략 만원씩 잡으면 됨 그치만 앞으로 닥칠 돈재앙 앞에 이거로 쓸 수 밖에 없게 될거시야..
살다보면 더 디테일한 것을 들이기 시작함
고시원에서 얼마 못 버티고 이제 원룸텔로 간다

8.울샴푸 1000
9.섬유유연제 2000
10.수저 1000
11.그릇 3000
12.휴지 1000
13.걸레(물티슈) 1000
14.락스 1000

만 원 추가돼서 총 40,000원
화장실이 생기면서 청소하게되고 바닥도 닦음
공용으로 쓰기 싫어져 간단한 식기류를 들이게 됨
무료로 제공되는 세제쓰다가 옷이 망가지고 디테일한 세제를 사게 됨
여기도 얼마 못 버티고 완전한 개인생활을 하고싶어 원룸으로

냄비 5000
후라이팬 5000
주방세제 1000
스펀지 1000
고무장갑1000
고무장갑2(일회용비닐장갑)1000
일회용비닐 1000
세탁세제 2000
세탁조청소 1000
빨래건조대 10000
휴지통 3000
식용유 2000
물 5000
뚫어뻥3000

아아 살림살이 넘나 많이 늘어나.. 40,000원 더 듬
원룸까지 총 자취시작비용 80,000원

전자제품 없다했을 시..돈폭탄 으악!
헤어드라이기2만(집에서가지고나왔다침)
밥솥2만(햇반이나집밥안먹는다침)
전자렌지5만(원룸옵션이라침)
청소기3만(물티슈로해결한다침)
냉장고기본류5만(이거채우기시작하면시망,음식물처리비용발생과함께매끼식단고민의늪:소금,설탕,후추,간장,참기름,고추장,고춧가루,된장,굴소스,밀가루등제발시작하지말것)
-->이 가전제품 싸구려로 장만했는데도 최소 15만

다이소에서 최소용량급의 물건만 산다고 쳤을 때임..
그 외 화장품값, 옷값, 식비 사람따라 천차만별..
독립은 실전이다...!!
  • tory_1 2018.01.25 05:07
    ㅜㅠㅠㅠㅠㅠ공감 간다ㅜㅠㅠ
  • tory_2 2018.01.25 06: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6 01:48:51)
  • tory_3 2018.01.25 07:05
    여기에 나토리처럼 슬금슬금 필수가 아닌 것(비데, 샤워기필터, 정수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각종 조명....)을 사기 시작하면 잔고 비는건 한순간이지 ^_ㅠ
  • tory_4 2018.01.25 08: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0 04:56:23)
  • tory_9 2018.01.25 12:00
    ㅋㅋㅋ마자 공감!! 본가가면 치약은 무조건 훔쳐(?)옴!! ㅋㅋㅋ 그외 눈에 보이는것들 엄마 이거 가져가도 되? 라고 다 가져와놓고 정작 다 쓰지도 않고 ㅋㅋㅋ
  • tory_5 2018.01.25 08:47
    맞아.집에서 뭘할려면 다 구비되어야 하니까ㅠㅠ 기초자본이 엄청 깨짐 ㅠㅠ
  • tory_6 2018.01.25 10:12
    저것도 진짜 제일 저렴한것만 사서 그렇지,
    건강 생각하고, 뭐 만들어먹을거 생각하고 그러면 크고 괜찮은거 사게 되고 그러면 돈이 아주 그냥 와장창!!!

    휴지는 조금씩만 사. 친구가 처음에 놀러올때 사주기도 할꺼야.
    비누/퐁퐁같은건 은행에서 받을 때 그걸로 씀.
  • tory_7 2018.01.25 10:29
    괜히 자취시작하면 휴지 세제 선물 해주는게 아님 ㅋㅋ 생필품 진짜 계속나가
  • tory_8 2018.01.25 10:44
    아.. 곧 자취 시작하는 톨인데 겁난당...ㅠㅠ 집에서다 훔쳐들고 와야지....
  • tory_10 2018.01.25 17:22
    진짜 자취하면 돈 많이 나감..후라이팬 만원짜리로 샀더니 금방 고장나고 새로 사게됨ㅠㅜ 오래쓸거는 좀 괜찮은걸로 사는게 좋더라
  • tory_11 2018.01.26 04:19
    침대값 몇십 깨지고
    밥솥 2~3만원짜리 혼자 사는데 밥 보관이 안돼 보관되는걸로 사면 25는 깨지고
    베개 매트 이불 싹 사면 못해도 십만 깨지고
    전자렌지는 없어도 살만
    후라이팬 한 2만
    그외 자잘한거 본문에 있고
    만약 옷 없으면 옷값도 겁나 나가고
    집이 죠옹나 더러워서 업체 제대로 된곳 부르면 이십
    도어락 없는곳이면 이것도 몇십
    방범창도 없으면 또 비싸고요
    혹시 컴 없으면 놋북은 백에 가깝지
    시파라마 돈 보고 포기해서 본가갈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예산은 넉넉히 챙기세요
    고시원에 살아도 난 깔끔 떨어 이전에 살던 사람이 누군지 몰라 찝찝하고 육안으로 있는 침구 거뭇거뭇한게 더러워 보이는게 있어서 새로 사거나 빨면 일이만원 나가지
    혹시 또라이들이 세탁기에 운동화 넣거나 더러운거 넣어빠는 인간들 있어서 세탁기를 청소하거나 밖에 가서 빨면 그것도 돈이지
    원룸 방음이나 공과금 포함이라 주인 눈치보이면 목욕값도 한달에 줄줄이 나감
  • tory_12 2018.09.02 21:02
    와 토리야 고마워ㅠㅠㅠㅠㅠ 뭐부터 준비해야하나 좀 막막했는데 글 보면서 하나하나 체크하면 되겠다.
  • tory_13 2019.01.20 07: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4 21:15:37)
  • tory_14 2023.07.26 01:00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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