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사는집이 옛날집이라서 화장실이 엄청 춥거든 고드름 어는수준;;
근데 물 똑똑으로 해놓고 나갔는데도 찬물 온수 다얼어버렸어;; 아줌마가 문자와서 수도 동파되면 그거 다 책임져야된다 그렇게 왔더라고..
줄줄 흐르게 해놓고 갔어야했나봐 ㅜㅜ 아진짜.....
보일러는 외출로해놓고 나갔구, 주방은 따듯한물 찬물 둘다 잘나와 그리고 세탁기도 화장실에 있는데 세탁기 물도 잘나오고
지금 샤워할때쓰는 수도꼭지만 안나와 ㅜㅜ 두시간째 난로틀어놨는데도 안나온다 어떡하지....
이거 사람 불러야되니? 한달뒤면 이사가서 돈 안쓰고싶은ㅁ데 ㅠㅠㅠ 미치겠다
천천히 녹이면 몇시간걸린다고도 하더라. 녹았음 좋겠네.
수도계량기함에 헌옷이나 에어캡이나 이런 보온재는 넣어놨니? 내일도 모레도 추울거라 계량기동파 안되게 넣어놔
이거 무조건 집주인 책임 아니야...;;;;;
법원 판례에서도 같은 건물에서 여러 세대가 동파되었고, 세입자가 미리 동파방지를 했지만 파열이 된거라서 구조상 문제라고 결정이 난거고, 구조상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세대만 관리 소홀로 혼자 파열되었을 경우에는 수도동파는 세입자가 거의 부담해야한다고 알고 있어. 보일러의 경우는 1년 이하면은 세입자가 7년 이상부터는 100% 주인이,. 1-7년 사이에서는 각 년도에 따라서 감각상각 비율이 정해져있어. 귀찮고 돈 더 나올거 생각해서라도 일 복잡해지지 않게 그냥 살면서 미리 미리 물 좀 틀어놓고, 보일러 외출로 틀어놓고 그래야해..
물틀어놨는데도 내잘못일까? ㅜㅜ아진짜 스트레스받는다 화장실도 엄청추워서 패딩입고 앉아서 볼일봐야되고 지금도 화장실 벽면이 얼음으로 다 얼어있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스트레스 ㅠㅠㅠㅠㅠ 보일러도 잘 안되는거였는데 고쳐주지도않았었어 온수도 잘안나오는 보일러거든.. 주방이라도 물 많이 틀어놔야겠다..
다른곳도 얼기전에 부엌쪽 온수랑 찬물조금 섞어서 졸졸 흐르게해놔~~
그리구 화장실은 미지근한물(뜨거운물안됨!)로 부어가면서 녹이던가
난로랑 드라이기로 녹여!
언채로 방치해둬서 동파되면 대공사된다...ㅠ
그리고 녹으면 화장실이 많이 추우니까 그쪽수도도 예비로 졸졸 틀어놓구
해결잘되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