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썩토는 기본이고 영화팬들 사이에서 연기 못한다는 말 듣고 이미지도 별로였는데
거장 감독들 직접 따라다니면서 구애하고 작은 역할이어도 감독만 좋으면 출연한 결과 필모 한결 좋아졌고
연기로 극찬받는 영화들도 나오고
결국은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 배트맨으로까지 캐스팅
끌레르 드니가 하이 라이프 남자배우들 오디션 볼 때마다 자비로 비행기까지 타고 해외까지 따라다니면서
그 역할을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나예요, 제발 나를 캐스팅해줘요 라고 애원했다는 거 듣고
저 정도 열정이면 뭐를 해도 되겠다 싶었음
트와일라잇 시절 필모
트와일라잇 이후 필모
특히 올해 The Lighthouse로는 비평가상도 몇개 챙길지도
로버트 패틴슨 트와일라잇 이후로 영화 본 게 없는데 최근엔 연기 잘 하는 편이야? 궁금하다 함 봐야겠어ㅋㅋ
이미 개봉한 영화 중에 연기평 제일 좋았던 건 굿타임이고
올해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 The Lighthouse가 작품평이나 연기평이나 완전 압살하는 평이었음.. (윌렘 데포 연기가 커리어 베스트라는데 패틴슨이 동급으로 명연기했다는 평) 이게 개봉하면 아마 대표작으로 남을 듯
최근 몇년간 필모 좋긴 했는데 등대로 완전히 정점을 찍은 듯. 평점만 봐도 ㄹㅇ 미쳐버린 수준
이제 자연스럽게 메인스트림으로 복귀해서 놀란 신작+배트맨까지...
진짜 연기도 하면 된다고 느낀게 김민희 원래 엄청난 발연기 타고난 발연기였는데 발성자체가 발연기.. 연기신되버린거 보고 연기도 공부나 노력으로 잘할 수 있는거 같애 김민희가 증거다!
호감배우는 아니지만
사실 트왈라잇 때를 진가로 평가하면 안될거 같아 ..... 대본이나 내용부터가 신들린 연기 나올수 있는 그런게 아니잖아 ㅋㅋㅋㅋ
놀란 감독 영화랑 배트맨 리부트는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평이 어떻든 흥행은 기본 이상은 하겠지 트와일라잇 때만 해도 시리즈 끝나면 한때 반짝했던 하이틴 스타로만 기억에 남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 나갈 줄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