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삼시세끼'가 돌아온다. 이번엔 여자들로 주인공이 바뀐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tvN '삼시세끼'가 다음달 촬영, 여름내 방송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유해진·차승원·손호준·남주혁이나 이서진·에릭·옥택연·윤균상이 아닌 여자들을 주인공으로 새 판을 짠다"며 "장소는 산으로 정했다. '삼시세끼' 산촌 편이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삼시세끼'는 나영석 PD의 시그니처 예능으로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훈훈하게 그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2014년 이서진·옥택연을 내세운 정선 편을 시작으로 어촌과 바다목장까지 3년에 걸쳐 총 7번 제작됐다. 이번엔 2년만에 선보이는 '삼시세끼'로 여성들을 중심으로 해 차별점을 뒀다. 시즌마다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2015년 2월 20일 방송된 어촌 편이 14.2%로 최고시청률을 찍었다.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다음달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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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삼시세끼’ 여자편 제작? 확정된 바 없다”(공식입장) http://naver.me/FhpcrJ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