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업체 불러서 방역을했어(산골짜기 아파트)

그게 5월 중순이야
3월 중순에 이사왔고 사방이 산이야 ㅋㅋㅋ 대학교옆에있는 아파트라 도시인듯 산인듯
기숙사 살때 이높이 주소가 산30번진가 그랬으니 여기도 산은 맞음ㅇㅇ

위치는 8층이고 아파트임

4월쯤부터 바퀴전쟁이 시작됐어

퇴근하고 집에와보니 거실에 바퀴가 걸어다니거나 죽어있는 상황을 두어번 마주치고...ㅜㅜ

그러다가 저녁에 음쓰버리러 나가는데 방역업체 차량이있더라고?!
연락했더니 ㅋㅋ 나랑 같은 라인에 사시는 할아버지였어
사장은 본인 아드님이시고
그래서 다음날 바로 방역을 받게되었어
8만원이었고(20평)

바퀴도 문젠데 날파리도 너무많아서 어케안되겠냐 했더니
기본방역(약치기ㅡ 마툴키로 짐작 ㅋ)
+ 약놓기(맥포머스겔 같은거)
+그물쳐주기
하고 가셨어

그물은 날파리 때매 하수구나 창문틈 같은곳에 넣어주셨는데 진짜 그날이후 날파리는 훅 줄더라고

근데 바퀴는.. 그담주에 한마리 베란다에서 봤어

원래 죽는데 며칠걸린댓으니까 하고 그러려니 하는데

쭉 안보이다가
오늘 두마리 습격..세탁조안에 한마리 그 베란다에 또 한마리 죽어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내멘탈...



문자했더니 죽은거면

지금 시기에 벽안이나 천장에 숨어있는 아이들이 죽는시기라서 유입되면서 약제노출이되면 죽어있거나 죽기직전의 바퀴가 보이게됩니다.


라고 하더라고
내가 집관리못해서 그렇냐 아님 전주인 문제냐 물었는데


아니면 몇달전 근처집에 바퀴가 많은집이 생길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있지만 조금더 지나면 괜찮질껏입니다


답변왔는데 그냥 기다리면 되는걸까 ㅜㅡㅜ 세탁조 잘마르라고 세탁후에 열어두는데 ㅜㅜㅜㅜㅜ흐엉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