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갔는데 집 문제?로 내 물건이 손상됐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니?
이번에 신축으로 이사갔는데, 다른방에서 잘쓰던 고데기를 작은방 콘센트에 끼자마자
고데기 전원이 전기음이 나더니 나가더라고ㅜㅜ
기계가 원래부터 고장났던거면 모르겠는데 이사 후에도 몇 일동안 다른방에선 잘 쓰다가
새로운 곳에 끼우고 전원을 켜자 이렇게 된거라 너무 황당하다.
입주시 콘센트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못들었고 방에 있는 콘센트 쓰는게 잘못된건 아니잖아?
하필 고데기도 비싼거라 AS비용도 있던데, 이게 일반 가전이 아니라서 수리 비용 청구 하면 순순히 줄지 모르겠다.
일단 확인하러 온다는데...진짜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 당황스럽네ㅠㅠ
이번에 이사하면서 중년 아저씨들이[부동산, 집주인, 관리인 등]이
젊은 여자를 얼마나 만만하게 보고 막대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겪었거든...
뭘 그리 까다롭게 굴어! 이건 이렇게 대충 하면 되는데! 니가 뭘 알아?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
이번 일도 니 기계가 잘못이지!라고 나올까봐 걱정이다ㅠㅠ
정말 이성적이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톨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