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 메인에 뜬 신작인데 작가가 한유랑이거든
내가 또 어릴때부터 황미리보다 한유랑 쪽을 더 선호했고 제목이랑 썸네일 그림이 끌려서 들어가봤어...
여주는 수영장을 다니는 회원, 남주는 연하의 수영장 강사야
남주가 선수 생활때 운동만 한다고 연애을 못해봐서 25살에 여주와 첫 연애를 하게 되거든
첫 연애다보니 첫키스도 여주와 하고
둘이 하룻밤 여행가서도 건전하게 잠만 잠
귀엽드라궁.... 잘 보고 있었지.... 근데...
이자식 갑자기 영장 나옴;;;;;;
여주는 처음에 기다려주겠다했는데 나이가 서른이기도 하고 여러 문제로 군대에 있는 남주에게 이별 통보를 해
그리고 몇년 뒤
소규모 마트 부점장과 그 마트 기업 회장 아들이자 점장으로 다시 재회하는게 본격적인 시작이거든....?
근데 첫키스 첫연애던 놈이
룸인지 클럽에서 헌팅한건지; 무튼 여자 끼고 여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자기를 좋아하게 만들어서 차버릴거라는..)
여주가 지한테 예뻐 보이고 싶어서 출근할때 평소와 달리 잔뜩 꾸미고 올거라 기대하는데
여주 걍 평소처럼 출근해서 충격받고
여주의 현재 남자친구라고 착각한 남자가 다른 여자랑 데이트하는 거 보고 (사실은 사촌오빠인데 지혼자 오해함)
고소해하고
여주 휴대폰 훔쳐보다 소개팅 해준다는 문자 봤는데
지는 178인데 소개팅남은 180이라고 질투하고 ㅠㅠ;;;;
친구가 여자연예인이랑 같이있다고 빨리 오라하는 전화 받고 신나서 저러고..ㅠ
캐시 남아돌고 & 초반의 연애가 처음인 연하의 수영강사 설정이 좋아서 일단 9화까지는 결제해서봤는데.....
그냥... 스탑하려고..... 룸 장면에서 놨어야했는데.... (클럽이라 쓰여있긴하던데 룸 같아서...)
나름 재벌인데 이런 놈은 또 첨이야
옛날....갬성......
한유랑은 작가이름은 아니고 공장식으로 그림그리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다 찌라시였나 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