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부경매 천만원에 팔린 헨리의 바이올린.jpg

오늘 헨리 경매 에피 개꿀잼 빨려들어감ㅋㅋㅋㅋ

근데 후기 보니  금액 더 올릴려던 사람들 있었는데 방송 촬영되는거 부담돼서 천만에 스탑됐다고 하드라

좋은 일이긴한데 헨리 한국 와서부터 비긴어게인 까지 12년?동안 함께한 바이올린이던데 몽가 내가 다 아쉬웠음

미쳤다 ㅋㅋㅋ

개꿀잼이었음 ㅋㅋ 

와 누가 사간고야 대단하다 헨리도 저 악기 내놓은 거 대단..

나도 어제 헨리편 존잼으로 봄 신기하기도하고ㅋㅋ

저걸 내놓은것도 대단하다 ㅎㅎ 나라면 못그럴거 같은데ㅜ
진짜 좋은마음으로 ㅜㅜ

와 ㄹㅇ 헨리도 저악기내놓은거대단

나는 경매가보다는 헨리한테 진짜 의미 있는 바이올린인데 내놓은 것 보고 놀랐어 OㅇO
방송을 전부 본 게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헨리가 지금까지 계속 썼던 걸 보면 괜찮은 바이올린일 것 같고, 연예인 소장품에 기부 경매라는 걸 생각하면 낙찰 가격은 놀랍지 않더라.
특히 악기 전공이면 몇천하는 악기 사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으니까...

오랫동은 같이 한 악기를 내놓은게 더 신기하다...천만원보다 더 받아도 될거같아 와.....

근데 연주도 되는 악기 왜 내놓은거지? 본것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 새악기 구하려고? ㅜㅜ 내가다아까비..ㅠ

악기 자체가 굉장히 비싼 걸 텐데 일단 돈을 떠나서 저걸 내놓은 헨리가 대단해 ㅠ 

와 진짜 사는 사람도 대단한데 저거 선뜻 내기도 힘들었을건데 헨리도 대단 ㅠㅠㅠㅜ

나도 내가 처음 구매한 애정하는 악기면 아무리 취지가 좋더라도 절대 못내놓을거 같아

십몇년간 같이 공연한 추억도 녹아있고 넘나 소중해서 걍 보관해놓을텐데

산 사람도 대단하고 소중한 물건 내놓은 헨리도 대단한듯

그사세...

원래 악기는 누가 사용했냐에 따라 0이 막 붙어서 놀라운 가격대는 아니었엉 더받으려면 훨씬 더 비싸게도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아 과열돼서 멈춘거지. 바욜린 1000이면 전공생각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쓰는 가격대라 부담없는 가격이긴 함.

근데 헨리가 기부를 위해 소중한 악기를 경매에 올린 건 놀라웠음. 대단하고. 나는 내 첫악기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소리를 떠나서 정들어서 ㅠㅅㅠ 정말 의미있는 악기를 기부해줘서 내가 다 고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