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인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버드맨, 레버넌트 감독이고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가 슈퍼히어로 무비들에 대해 문화적 집단학살(cultural genocide)이라는 표현을 써서 비판한 적 있음
로다주 인터뷰 도중 이냐리투 감독의 이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그를 존경하고, 모국어가 스페인어인 사람이 '문화적 집단학살' 같은 문장을 구성해낼 수 있다니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함.
이냐리투 감독은 본인 소신껏 슈퍼히어로 무비들에 대해 의견을 내어 비판한 것인데
히어로 무비 주인공으로서 문화적 집단학살 같은 표현이 기분나쁠 수는 있겠지만 그 발언에 반박을 한것도 아니고
지가 뭔데 외국인이란 이유로 남의 문장 구성력을 평가질에다가 "똑똑하다"고 평가질ㅋㅋㅋㅋㅋ이냐리투가 6세 아동임??
대표적인 쉴드가 이냐리투 감독도 버드맨에서 인종차별 했다는 건데
버드맨 영화의 인종차별 여부는 이 문제랑 아무 상관없음. 로다주가 무슨 "이 인종차별주의자 이냐리투 나의 정의의 역지사지를 받아라!!" 이러고 저런말을 한것도 아니고ㅋㅋㅋㅋ
이냐리투가 "로다주 이 홍인새끼 죽어라" 이런것도 아니고 존나 말도안되는 쉴드임
그냥 로다주는 지 기분 나쁘게 한 사람이 유색인종 외국인이면 자신을 기분 나쁘게 한 발언 자체가 아니라 그의 피부색, 인종, 국적, 모국어를 바로 공격포인트로 삼는 백남인 것
문화적 집단학살이라고 비난한 게 봉준호였으면 "한국어가 모국어인 감독치곤 문장구성 잘하네" 이랬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