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무궁화호 열차 화장실 변기에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제천역에 정차한 무궁화호 열차 화장실 변기에 여자 신생아를 낳은 뒤 그대로 달아난 A(21·여)씨가 이날 오전 6시30분께 친구와 함께 충주의 한 지구대에 자진 출석했다.

A씨가 유기한 신생아는 전날 오후 2시28분께 무궁화 1707호 열차 화장실 변기에 숨진 채로코레일 하청 청소업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 열차는 대전에서 출발해 제천역에 도착한 상태였다.

경찰 감식 결과, 숨진 신생아는 2㎏ 가량의 여자 아이로 몸에 탯줄이 붙어 있었다. 미혼모인 A씨는 대전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A씨를 영아유기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영아유기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143831
  • tory_87 2019.03.30 13:40
    여자 불쌍해서 어떡함
  • tory_89 2019.03.30 14:13

    애비놈 잡자

  • tory_92 2019.03.30 14:45
    안타깝다 진짜.. 원치 않는 임신은 재앙인데
    낙태죄라며 거부할 수도 없게 만들어놓고 이게 나란지;
    그리고 애비도 꼭 찾아서 같이 처벌해라 시발한남들
  • tory_93 2019.03.30 14:58
    출산이 얼마나 아픈데... 정말 신랑에게 나 좀 죽여달라고 할 정도였는데 그걸 아무도없는 화장실에서 ㅠㅜ 원치않는 임신으로 고통받았을 엄마와 아기가 넘 불쌍하고 슬프다... 제발 낙태 허용해줘 ㅠㅜ 도대체 몇명의 인생을 망가뜨리는건지
  • tory_99 2019.03.30 23: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30 23:35:23)
  • tory_99 2019.03.30 23: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30 23:35:27)
  • tory_99 2019.03.30 23: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30 23:35:31)
  • tory_95 2019.03.30 16:35
    대학생이면 미성년도 아니고 어느정도 다 알고 자기가 한 일에 책임감도 가져야 할 나이인데 어휴.. 처벌 받아야지 뭐.. 태어난 이상 아기도 존중받아야 할 한 인격체인데
  • tory_96 2019.03.30 16:45
    너무 딱하고 안됐다. 싸튀한 새끼는 어디가고 어린 나이에... 낙태는 불법이고 낳아 키우기는 현실적으로 쉽지않고 그러다 결국 범죄자가 됐네. 여성은 자기몸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임신에 대한 리스크를 여성만이 지는 상황에서 낙태가 죄라니. 이런 일만 양산하는 거임.
  • tory_98 2019.03.30 20:53

    사회제도가 원치않은 임신 한 여자들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듯. 

    그 미혼모분 트위터 보니까 사생아로 애 낳는 것도 완전 여자 인생, 몸, 정신 다 갈아내리는 일이더만.

    사회적으로 보호해주는 것도 하나도 없고, 애 아빠는 책임질 일 1도 없는 것 당연하고 ㅎㅎ

    이 사회에서 여자는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혼전 성관계 안 하는 게 나은 듯.

    피임을 필사적으로 지키더라도 원치않는 임신 될 확률이 0%인 건 아니니까. 

  • tory_100 2019.03.31 06:30
    싸튀충은 어디가고... 여러가지로 안타깝고 씁쓸하다
  • tory_101 2019.03.31 16:10
    낙태합법화 안할거면 싸튀충도 같이 처벌해야함
  • tory_102 2019.04.02 13: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1 0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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