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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아

개화 지식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와 삼촌, 고모들 사이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1906년 서울로 이주해 정신여학교에 입학하게 된 선생은 을사조약 이후 나라의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맹렬하게 전개되던 구국계몽운동을 목격하였고, 또 삼촌인 김필순 선생의 집에 드나들던 독립운동가들을 보면서 민족의식을 더욱 키워가게 되었다.

1910년 정신여학교를 졸업한 김마리아 선생은 광주의 수피아여학교의 교사로 부임하여 교육 계몽운동에 동참하였고, 1913년에는 모교인 정신여학교 교사로 전임하여 수학을 가르치다가 루이스 교장의 추천과 지원으로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1919년 동경에서 2.8독립선언에 참여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항일투쟁에 뛰어들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이 발표되고 파리강화회의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유학생들은 이를 독립의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독립선언을 준비하였다.

김마리아 선생은 황애덕 선생 등 여자 유학생들이 거둔 성금을 2.8독립선언 준비 자금에 보탰고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열린 독립선언대회에도 참여하였다.

선생은 독립운동을 국내에도 전파하여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8독립선언문 10여 장을 미농지에 복사해 국내로 몰래 들여왔고 여성계, 교육계, 기독교계, 천도교계 등 다방면의 지도자들을 만나 국내에서 거족적인 독립운동을 벌일 것을 촉구했다.

선생은 3.1운동이 일어난 당일에도 독립운동 참여를 촉구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3.1운동 배후 지도자로 지목되어 체포되었다.
  • tory_1 2019.03.25 19:20
    써먹을 데가 있었군
  • tory_2 2019.03.25 19: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18 23:41:51)
  • tory_3 2019.03.25 19: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6 02:29:32)
  • tory_4 2019.03.25 19: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12 10:44:13)
  • tory_5 2019.03.25 19: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3 20:18:05)
  • tory_6 2019.03.25 19:32

    제목보고 욱 하고 클릭했다 ㅠㅠ 감사합니다

  • tory_7 2019.03.25 19:33
    대단하시다ㅠㅠㅠㅠ
  • tory_8 2019.03.25 19:35
    ㅠㅠㅠㅠㅠㅠㅠ아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기억하자ㅠㅠㅠ
  • tory_9 2019.03.25 19:37
    와 존경스러워ㅠㅠㅠㅠ
  • tory_10 2019.03.25 19: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31 18:33:43)
  • tory_11 2019.03.25 19:44

    드릉드릉하고 왔는데 ㅠㅠㅠ

    존경합니다 ㅠㅠㅠ

  • tory_12 2019.03.25 19:51
    이 분 독립운동가로 당대랑 후대에 진짜 유명한 분이랬는데 왜 현대인은 거의 모르는지 의아스러웠어 이 프로 초반에 보다가 부모님이 채널돌리셔서 이유가 너무 궁금하다
  • tory_13 2019.03.25 19:59

    근데 기모노(정식예복이나 저런 평상시 입는 기모노)도 오비 풀면 바로 속옷이 보이나? 유카타는 입어봤는데 오비 푼다고 바로 속옷 나오지는 않는데...긴 옷감 자기 키에 맞춰서 접어 올리고 코시히모(허리끈) 2개로 안팎으로 묶어서 고정해서 오비 풀어도 옷여밈이 완전히 풀어지지는 않음

    옷감 한장만 두르는 유카타에 비해 아래 적삼까지 껴입는 평상복 기모노는 아마도 속옷까지 드러나려면 더 복잡한 절차를 걸쳐야 할 것 같은데...내가 정식기모노나 평상복기모노는 안 입어봐서 모르겠다..

    본문글 보다가 의문이 생겨서 덧글써봄..


    그와는 별개로 분명히 입기 싫으셨을텐데 적국의 복장까지 입어가시며 독립운동했던 김마리아 독립운동가분을 존경...

    아쉽게도 1944년, 조국 광복되기 약 1년 반 정도, 예전 젊은 시절 독립운동 참가시 체포되어 고문당했을 때의 후유증으로 인한 병이 재발하여 돌아가셨다네...심지어 그 고문은 잔인한 성고문이었다고 하니...너무나도 원통하고 안타깝네

  • tory_15 2019.03.25 20:48
    아마 오비를 푼다 해도 속옷이 나오진 않겟지만
    오비를 풀려는 행위 자체가 여자에게는 모욕적인 행위라는거 아닐까?
    거기다 실제로 길이도 길고 거추장스럽고 번거로우니까 굳이 안푸르믄거구
  • tory_21 2019.03.26 10:29

    몸수색하려고 오비 푸는 건데 당연히 오비 풀고 겉옷도 젖히라고 하겠지.

    근데 당시 일본군이나 일제 순사들이 자국 복장을 한 여성 몸수색하는 건 좀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인식했을 확률이 높고

    한복 입은 여성에게는 민족적 반감이나 낯설음으로 쉽게 몸수색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듬

  • tory_14 2019.03.25 20:26
    김마리아 열사 집안 보면 죄다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집안이더라. 관심 있는 톨들은 2017년 3.1절 특집 KBS1다큐 3월 1일 어느 가문의 선택 보는거 추천해!!
  • tory_16 2019.03.25 21:05

    대단하시다....ㅜㅠ....

  • tory_17 2019.03.25 21:56
    역사저널 그날 유익하고 재밌는 방송이야! 토리들이 많이 봐주명 좋겠다~
  • tory_18 2019.03.25 23:16

    정말 멋있는 분이네 ㅠㅠ 이런분을 내가 몰랐네

  • tory_19 2019.03.25 23:22
    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아프다
  • tory_20 2019.03.26 03:19

    존경스럽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떳떳이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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