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index.php?mid=garden&page=3&document_srl=69045662
이글 찐톨이야!
토리들 덕분에 어제 알람 맞춰놓고 무사히 다녀왔어! 별 내용 아니지만 후기 올려보려고 해.
이제 전시 정말 막바지지만 그래도 갈까말까 고민중인 토리들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
오늘 아침 일찍 준비하고 부지런히 갔더니 9시 45분쯤 도착한거 같아.
우리는 미리 예매를 하고 가서 바로 입장 줄섰는데 전시관 밖까지 줄이 길더라..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5분도 안걸려서 입장했어. 그냥 오픈 전이라 길었나봐.
그래도 이제 3일 밖에 안남았고 휴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꽤 많았어.
연령층도 다양하더라.
걱정했던 점은 어린이들이었는데 오히려 어린이+부모님 조합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관람해서 내가 괜한 걱정을 했다 싶었어.
대부분 학부모님들이 유리도 손으로 못 만지게 계속 주의 주고 글도 조용하게 읽으시면서 설명하시더라.
진짜 진상은 50-60대 아저씨들이었음...ㅎㅎ
나름 시작줄이라 전시순서 맞게 보고 있는데 개무시하고 돌아다니지를 않나...
유물 빌려오는데 얼마들었을거다, 보험료가 어느정도 할거다, 작년에 간 루브르보다 별로다, 여긴 이정도밖에 못하냐 별별 tmi 대방출... 목소리는 또 좀 크냐구...
그리고 얘기 끝날때까지 안비켜주더라ㅠㅠ
아무튼 덕분에 피해다니느라고 순서 좀 섞어서 보고 그랬어.
다 보는데 두시간~ 두시간반 정도 걸렸고 거의 모든 유물 빼놓지 않고 해설까지 다 읽고 왔어.
작년 12월 쯤 갔으면 여유있게 볼 수 있었을거란 아쉬움이너무 크다ㅠㅠ
불화는 개인적으로 한번 더 돌아보고 싶었거든.
전시 환경은 아쉬웠지만 이건 내가 늦게 가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고..
예전에 아마 토리정원에도 올라왔던거 같은데
kbs 다큐인데 개성에서 남북공동으로 유물 발굴 조사하는 내용이었어. 그걸 작년에 뒤늦게 봤는데 다큐에서 금속활자 발굴한 이야기가 나왔었어.
마지막 순서가 금속활자 파트였는데 그 다큐가 생각나서 조금 울컥하더라구..ㅠ
또 너무 대단해보이는 유물들이 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등에 있는 박물관 소장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다보고 나서 좀 속상하더라.
다시 바다 건너서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하니까..ㅠㅠ
플래시 켜지않으면 사진 촬영이 가능했는데 소장박물관 요청으로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안내되어 있는 유물 보니까 일본^^ 짜증났움
토리들 덕분에 오픈 시간 맞춰가서 그나마 다 보고 온 것 같아.
다 돌아보고 나오니까 줄이 엄청 길더라...!!!ㅠㅠ
토리들 말 듣길 잘했지!!ㅎ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도 약간 털어옴....(꾸방토리이기도 함ㅋ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03/2mU/atA/2mUatAaBbeUcCGoWmyiyUg.jpg
사진은 기념으로 한장씩 가져가라고 비치되어 있던 엽서인데, 사람들이 여러장씩 가져가시더라...ㅠㅠ
초등학생 데려온 학부모님도 여러장 챙기시는데 애기가 한장씩 가져가라고 되어있자나!!! 그랬음ㅋㅋㅋ 되게 머쓱해하시면서 그럼 마음에 드는거 한장 골라보라고 하고 나머지 꽂아놓으시더라...ㅋㅋㅋㅋ
나랑 동생도 한장씩 골라왔어! 맘에 드는거 많아서 고민 좀 했는데 줄 밀릴까봐ㅠ
아무튼 여러모로 어른들보다 애들이 낫더라....ㅎㅎ
+혹시 내일 내일모레 갈 토리들은 오픈시간 맞춰가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아!
토요일엔 다섯시반쯤~여섯시 즈음해서 가거나.
이글 찐톨이야!
토리들 덕분에 어제 알람 맞춰놓고 무사히 다녀왔어! 별 내용 아니지만 후기 올려보려고 해.
이제 전시 정말 막바지지만 그래도 갈까말까 고민중인 토리들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
오늘 아침 일찍 준비하고 부지런히 갔더니 9시 45분쯤 도착한거 같아.
우리는 미리 예매를 하고 가서 바로 입장 줄섰는데 전시관 밖까지 줄이 길더라..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5분도 안걸려서 입장했어. 그냥 오픈 전이라 길었나봐.
그래도 이제 3일 밖에 안남았고 휴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꽤 많았어.
연령층도 다양하더라.
걱정했던 점은 어린이들이었는데 오히려 어린이+부모님 조합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관람해서 내가 괜한 걱정을 했다 싶었어.
대부분 학부모님들이 유리도 손으로 못 만지게 계속 주의 주고 글도 조용하게 읽으시면서 설명하시더라.
진짜 진상은 50-60대 아저씨들이었음...ㅎㅎ
나름 시작줄이라 전시순서 맞게 보고 있는데 개무시하고 돌아다니지를 않나...
유물 빌려오는데 얼마들었을거다, 보험료가 어느정도 할거다, 작년에 간 루브르보다 별로다, 여긴 이정도밖에 못하냐 별별 tmi 대방출... 목소리는 또 좀 크냐구...
그리고 얘기 끝날때까지 안비켜주더라ㅠㅠ
아무튼 덕분에 피해다니느라고 순서 좀 섞어서 보고 그랬어.
다 보는데 두시간~ 두시간반 정도 걸렸고 거의 모든 유물 빼놓지 않고 해설까지 다 읽고 왔어.
작년 12월 쯤 갔으면 여유있게 볼 수 있었을거란 아쉬움이너무 크다ㅠㅠ
불화는 개인적으로 한번 더 돌아보고 싶었거든.
전시 환경은 아쉬웠지만 이건 내가 늦게 가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고..
예전에 아마 토리정원에도 올라왔던거 같은데
kbs 다큐인데 개성에서 남북공동으로 유물 발굴 조사하는 내용이었어. 그걸 작년에 뒤늦게 봤는데 다큐에서 금속활자 발굴한 이야기가 나왔었어.
마지막 순서가 금속활자 파트였는데 그 다큐가 생각나서 조금 울컥하더라구..ㅠ
또 너무 대단해보이는 유물들이 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등에 있는 박물관 소장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다보고 나서 좀 속상하더라.
다시 바다 건너서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하니까..ㅠㅠ
플래시 켜지않으면 사진 촬영이 가능했는데 소장박물관 요청으로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안내되어 있는 유물 보니까 일본^^ 짜증났움
토리들 덕분에 오픈 시간 맞춰가서 그나마 다 보고 온 것 같아.
다 돌아보고 나오니까 줄이 엄청 길더라...!!!ㅠㅠ
토리들 말 듣길 잘했지!!ㅎ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도 약간 털어옴....(꾸방토리이기도 함ㅋ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03/2mU/atA/2mUatAaBbeUcCGoWmyiyUg.jpg
사진은 기념으로 한장씩 가져가라고 비치되어 있던 엽서인데, 사람들이 여러장씩 가져가시더라...ㅠㅠ
초등학생 데려온 학부모님도 여러장 챙기시는데 애기가 한장씩 가져가라고 되어있자나!!! 그랬음ㅋㅋㅋ 되게 머쓱해하시면서 그럼 마음에 드는거 한장 골라보라고 하고 나머지 꽂아놓으시더라...ㅋㅋㅋㅋ
나랑 동생도 한장씩 골라왔어! 맘에 드는거 많아서 고민 좀 했는데 줄 밀릴까봐ㅠ
아무튼 여러모로 어른들보다 애들이 낫더라....ㅎㅎ
+혹시 내일 내일모레 갈 토리들은 오픈시간 맞춰가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아!
토요일엔 다섯시반쯤~여섯시 즈음해서 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