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미래의 자기 모습 보고ㅠ 악몽이랑 환각에 시달렸던건 아는데
죽은 날 그 저택은 왜 간거야? 아빠한테 전화는 왜 했고? 했는데 굳이 거짓말 한건 걱정할까봐인가....
  • tory_1 2019.01.25 14: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2/18 23:45:15)
  • tory_2 2019.01.25 14:41

    그냥 죽으러갔다고밖에 생각이 안든다 딴건 몰라도 아빠한테 전화하고 간걸보면 그냥 마무리같은 개념으로


  • tory_3 2019.01.25 16:18
    죽으러 간 건 아니고, 넬리 생각에는 악령 (실은 미래의 자기 자신 ㅜㅜ 당시 넬리는 그 귀신이 저택의 악령이라고 생각함)때문에 자기 남편도 죽고 자기 인생도 망친거니까 ....
    다른 형제들은 그런 자기를 진지하게 받아주지 않고, 아빠는 뭔가 아는거같은데 말 안하고 무조건 덮어두니까 넬리는 뭔가 해답을 얻고 싶다는 생각으로 갔을거같아.
  • tory_4 2019.01.25 16:59

    어려서부터 계속해서 자기를 따라다닌 그 유령에 대해 알고싶어서 간 것 같기도 하고..

  • tory_5 2019.01.25 19:18
    상담의사선생님이 과거를 왜 제대로 마주 보지 않냐고
    왜 모든 걸 그 집 탓으로 돌리냐고
    성인이 되어 그 집에 가 본 적 있냐고
    지금 가서 보면 그냥 집, 아니 이젠 버림받은 폐가일 뿐임을 알게 될 거라고해서
    용기를 내서 과거를 마주하러 간 거 같음.
  • tory_7 2019.01.26 11:05

    맞어. 솔직히 의사는 그냥 병적인것만 알지

    지금 주인공이 진짜 어떤 고통을 겪는지 1도 모르는거잖아. 귀신도 안믿고.

    그래서 의사 메뉴얼 대로 "과거를 제대로 마주치는게 어떻겠냐" 하는거보고 아 ㅠㅠ

    의사 말 듣고 그 집에 가면 큰일날텐데...이랬는데 진짜 가더라 ㅠㅠ

  • tory_9 2019.01.26 21:36

    나두 의사가 등떠민거 크다고 생각... 의사는 몰랐겠지만ㅠㅠ 평생에 걸쳐 고통받았으니까 직시하러 간것 같아... 그리고 그 집한테 잡아먹힌듯ㅠㅠ

  • tory_6 2019.01.26 03:23
    5톨말처럼 넬리는 계속 과거에 대해 말하는걸 두려워하고 상담할때도 회피했잖아. 근데 회피한다고 나아지지 않고 계속 유령을 보지. 그래서 상담사 말대로 아예 직면해서 유령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고 마음에만 있다는걸 확인하고 싶었던건데...그런 생각이 들게 만든게 또 그 집의 함정이었어 불쌍한 넬리ㅠㅠ
  • tory_8 2019.01.26 14:22
    처음엔 저택의 마법적 힘에 끌려간 거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까 오히려 자살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 남편은 죽고 언니랑 싸우고 의사는 도움 안 되고 심지어 그 집에 가기 전 언니 오빠에게 건 마지막 전화는 외면 당하고. 누가 봐도 넬리는 우울증이었는데 혼자 외로웠잖아. 난 다른 건 몰라도 자판기 앞 목 꺾인 여자는 우울증을 형상화한 것처럼 느껴졌어. 마지막에 떠밀린 건 넬리의 선택이 아니었어도 저택까지 간 건 자살 행위였다고 생각해. 우울증인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한강까지 간 느낌.
    그리고 넬리가 아빠에게 침대에 있다고 말한 건 확실한 거짓말이지만 집에 있다고 한건 거짓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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