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근데 오늘은 진짜 파국이 희화화로 가볍게 만드는 거 좀 심하더라ㅠㅠ

ㅁㅈ
개짜증 승혜는 이혼길만 걸어

ㄹㅇ 손찌검 하려고 손까지 쳐든 새끼를 존나 유머러스하게 연출

그니깐
난 진짜 파국이 나올때마다 너무 무섭고 머무 극혐인데 웃기게맘 나오고 넘 가볍게 넘어사는거 같아서 싫어ㅠㅠㅠ

나도 그 생각 들었어ㅋㅋ 차파국 미화착즙 오지더라

항상 대처를 코믹하게 해서 그런듯..

나도 짜증남 

그니까;;; 걸핏하면 손 올려 미친

가볍게 보이게 하는건 역시 코믹으로 씬 소화시키는 게 최고인듯

오히려 나는 조롱하는 느낌이었는데...

근데 작가가 파국은 맨날 코믹으로 그렸어

저딴 놈이랑 이혼 안하는거보면 진짜 승혜도 찐사랑인가봐...

나도싫어...노래도 코믹한 거 나오고 표정도 우스꽝스럽고
아무리 블랙코미디라지만 상황이 안 그렇잖아
폭력한남 너무 우습고 가볍게 그리니까 한 짓도 약해지는 효과

처음부터 그랬잖아,,

나도 진짜 거슬렸어

장르가 블랙코미디라..

폭력적인씬도 삭제했다고한거보면 시청자들이 파국이하면서 좋아하는 반응 보고 그쪽으로 방향을 돌린거같음. 드라마는 시청자반응보고 많이 바꾸잖ㅇㄱᆞ

나도 거부감 느껴졌어
아빠한테 그렇게 많이 맞고 자랐는데 사실 하나도 안 웃긴 장면이라고 생각해... 기억못하거나 그냥 넘겼었던 가족들은 오늘 신나게 웃더라

가정폭력 휘두르는 가장인데 딸바보에다가
아내한테 쫓겨나는 웃긴놈으로 그리는 거 어이없더라
웃을 일이 아닌데 ㅡㅡ

블랙코미디라고 하기엔 작가도 그냥 귀여워하는 느낌임ㅋㅋ

가장의 권위는 이렇게 우습게 조롱할 수 있습니다~~하는 걸로 해석하고 싶지만 결국 아들 둘이 아니었음 안 나오는 상황이고 아무리 진지하게 그린다고해도 딸은 뺨 때리는 장면 그냥 나오고.. 아들들은 힘으로 제압해서 애비를 내쫓을 수 있다 아이고 웃겨~~하고 넘기긴 뭔가 씁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