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2년 산 집인데
분명 들어올때는 이랬어

침실이 남향
거실이 동향
베란다가 서향

분명히 나침반을 본 기억이 나는데....
인셉션의 조작이었나...

그후 살면서 아 침실...역시 남향이라 쨍쨍해....우리집에서 해 제일 잘 들어

아 거실...역시 남향이 아니라 해가 덜 드는구나...오후에 쨍하네?

아 베란다...서향이라 춥고 빨래가 안마르나봐

하고 살았는데 오늘 나침반켜보니방향이 죄다 반대야ㅋㅋㅋㅋㅋㅋㅋ
침실이 북서향이야ㅋㅋㅋㅋㅋ
내가 본 쨍한 햇빛은 북향의 햇빛이었다

방향 신경썼는데 원효대사 해골물이었어ㅋㅋㅋㅋ
  • tory_1 2019.01.07 16: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5 17:48:58)
  • W 2019.01.07 16:19
    ㅋㅋㅋ행복이랄까...? ...
    침실이 더워서 아 남향이라 덥구나
    거실이 3시면 불켜야돼서 아 남향 아니라 불켜야되네 했는데
    거실이 그나마 남향이었던거야ㅋㅋㅋ
  • tory_2 2019.01.07 16: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7 12:13:19)
  • tory_4 2019.01.07 16:48
    원효대사 해골물ㅋㅋㅋ 역시 마음가짐이 젤 중요한가
  • tory_5 2019.01.07 17:51

    진짜 생각이라는게 엄청 영향 많이 미치는 거 같아ㅋㅋㅋㅋㅋ

    다른 얘긴데 나도 저번에 평소에 보일러 잘 안트는데 보일러 튼줄알고

    역시 보일러 틀어놓으니까 훈훈하네 ㅎㅎㅎ 이러고 있다가

    보일러 봤는데 꺼져있는거야 갑자기 급 한기가 느껴지면서 추웠어 ㅋㅋㅋㅋㅋ

  • tory_6 2019.01.07 18: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8 02:56:46)
  • W 2019.01.07 18:40
    나 그런 적도 있어ㅋㅋ마음의 노예인듯ㅋㅋ
  • tory_7 2019.01.07 18:20
    핸드폰 나침반 은근 부정확... 계속 바뀌고;
    네이버지도로확인하는게 정확해
  • W 2019.01.07 18:41
    지도로 보니까 침실이 확실히 남향이 아냐!ㅠ
  • tory_7 2019.01.07 18:21
    앞에 가린 건물이 없는데 거실이 3시면 불켜야된다는 거 보면 정남향은 아닌거같은데? 나 거실이 정남향인데 해 질때까지 불 안킴
  • W 2019.01.07 18:45
    집이 정방향이 아닌것 같아 거실은 "그나마" 남쪽이고 남서 남동향으로 두개의 공간? 인데 양쪽 다 그닥 오래/쨍하니 밝다는 느낌을 못 받음
    현재 북서향인 침실을 제일 늦게 불켜....그것이 미스테리.....심즉리.....
  • tory_8 2019.01.08 10:05

    ㅋㅋㅋ 그래도 어? 이거 남향인데 왜이래!! 한 거 보다 

    잘못 알았어도 잘 살았으니 됐어 그걸로 된거야~~ 

  • tory_9 2019.01.08 21:41

    ㅎㅎㅎㅎㅎ 

  • tory_10 2019.01.08 22:02

    의외로 북서향이 해가 오래 들어 오후 해가 ㅋㅋㅋㅋ

  • tory_11 2019.01.09 15:56
    오 지도로 볼수있는거 처음 알았다ㅋㅋ
    2년넘어가는데 들어올때 정남향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약간 남동향?) 네이버 지도로 보니 정남향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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