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상 최고 비주얼은 내 머리속의 지우개 아닌가?
정우성 + 손예진. 비주얼, 지금까지 이 영화가 미치는 영향 등등.
와니와 준하는 최고라기엔 흥행도 비주얼도 글쎄... 김희선도 스타일링 호불호 갈렸고 주진모도;
남자만 보면 비주얼은 비트의 정우성. 여자만 보면 클래식의 손예진.
이 둘이 함께 찍는다는 것만으로 화제였고, 영화속 비주얼부터 흥행까지 와니와 준하랑은 비교도 안되는데.
(물론 김희선 너무 이쁘지만; 와니와 준하를 한국 영화상 최고 비주얼이라고 타이틀을 붙이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구나. 라고 여기겠는데 제목에 '내가 생각하는 최고 영화 존잘존예'가 아니라, "한국 영화 최고의 존잘 남주 존예 여주" 라고 적었잖아, 그런 경우에는 대중적으로도 그렇게 여겨지는 작품이여야 하지 않나? 싶어서 그래.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영화속 커플 비주얼로 최고로 뽑히고 있으니까.
나도 개인취향으로 최고 비주얼은 정우성손예진이 아니라 다른 커플이야. (시월애의 이정재 전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