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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영재네 집에서 입주 가정부 가을이를 고용하고 영재랑 가을이랑 눈이 맞아서 그게 가정불화의 도화선에 불을 당긴거잖아

근데 울엄마랑 나랑 보면서 아리송했던게
서울대 올백 노래를 부르면서 아들 진로에 올인하는 집안이 어째서 젊은 여자 입주 가정부를 고용했나는거야 입시 코디네이터에 수십억을 써재끼면서 입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한창 예민하고 성욕이 왕성할 시기의 남자애랑 젊은 여자랑 한지붕밑에 있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몰랐을리가 없을거 같은데 말야

실제로 엄마 세대때는 부잣집에 입주 가정부가 많았기때문에 부잣집 도련님 정신못차리게해서 신분 상승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는거..

암튼 그런 허점과는 별개로 부모에게 억압받은 영재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가정부랑 뒹구는 중학생아들을 목격한 부모의 충격도 이해가 되어서 가슴 아픔 ㅜㅜ
  • tory_1 2018.12.19 18:08
    원래 있던 입주가정부 딸이 가을이 아니야?
  • tory_2 2018.12.19 18: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06 02:06:46)
  • tory_3 2018.12.19 18:09
    원래 가을이 엄마가 입주가정부로 일해서 가을이까지 데려온 거 아냐? 가을이 엄마가 영재인가 가을이 여섯살 때부터 일했다는 대사 들었던 것 같은데
  • W 2018.12.19 18:12
    아 그런거였어? ㅋㅋ 머쓱하구만
  • tory_5 2018.12.19 18:16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쓱...

  • tory_12 2018.12.19 19:50
    ㅋㅋㅋㅋㅋㅋ
  • tory_6 2018.12.19 18:30

    근데 가을이엄마는 어디갔어? 돌아가셨나

  • tory_7 2018.12.19 18:35
    아직 확실한게없음 저큰집에서 가정부안쓰고 가을이만 쓸일은 없을텐데 집이 넓어서 손도많이가고 밥도차려야하고
  • tory_8 2018.12.19 18:40
    @7

    그 사달 나고 가을이랑 엄마랑 내 쫒은 듯 그 이후는 안 나와

    그 대신 입주 가정부인지는 몰라도 다른 일하는 사람은 나온 적 있어


  • tory_9 2018.12.19 19:10
    나도 이 부분이 의아했음
    가을이가 어릴땐 몰라도 컸을 땐
    가정부랑 딸내미랑 살라고 집이라도 내주던가
    충분히 돈 줬음 될 일을??
  • tory_11 2018.12.19 19:48

    집을 왜내줘ㅋㅋㅋㅋㅋㅋ 집 주는게 한두푼이야?? 아무리 부자여도 그렇지

  • tory_9 2018.12.19 19:56
    @11 아들이랑 같은 집 두는 거보단 낫지ㅋㅋㅋ
    아무튼 그냥 임금을 주고 밖에 자기 집 살게 하라는 거였음
  • tory_10 2018.12.19 19:29
    난 살짝 무르다고 생각한게
    옛날에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나온것 처럼
    아들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그쪽으로 돈주고 고용할수도 있지않나라 생각도 했음

    그러면 영재가 극단적으로 몰릴일이 없었겠지만
  • tory_13 2018.12.19 20: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03 00:31:43)
  • tory_14 2018.12.19 21:56

    글구 6살이나 차이나니까 그쪽으로는 도저히 생각 안했을 수도.. 근데 난 아직까지도 가을이랑 영재가 진짜 남녀관계였나 확신이 안 가. 집 나간 후에는 맞는 것 같은데 사는 동안은 걍 엄마같은 존재(?) 였을 수도.. 

  • tory_7 2018.12.19 21:59

    그렇게 보기엔 감독의 연출의도가 확실히 보였음 그런존재로 보여줄꺼였음 연출, 구도자체가 다르게나왔어

  • W 2018.12.19 22:06
    남녀관계 명백하게 연출했음.. 나는 영재 불쌍하고 부모님이 너무했다 생각하는 입장이었는데도 부모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지는게 이런건가 싶더라 ㅋㅋ
  • tory_15 2018.12.20 12:58

    둘을 묘사할 때 발정난 개, 깊은 관계 라는 단어가 쓰인거 보면 빼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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