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에게 둘러싸여 자는 어린 애옹이의 삶을 보시라
인생 극호 가운데 끼고 보니 엄빠의 유전자가 대등하게 싸웠다는 것을 알 수 있군
잠결에 엄마 붙잡고 턱 옴뇸뇸해주는 효녀
둘다 지들 새끼라고 서로 좋다고 부둥켜안고 있는 모습
평소에 엄빠만 라븅라븅하다가 한번씩 이렇게 챙겨주면 어린이 세상 만족하는 것
문득 애들 방에 넣고 재울때 애들 추울거 같아서 대형 양털담요를 사줬는데 매우 좋아하심
(사실 첨엔 낯설어하는걸 내가 낮잠잘때 덮으니까 내 냄새 묻은거 좋다고 이러는 중)
애린이 자는 동안 엄빠가 부둥켜안고 이리저리 핥아대서 뽀얗고 오동통한게 넘흐 귀여워...
어마마마를 필두로 포근함을 즐기는 고양이 가족들
넘나 화목한 가족인것!
안고자는거 너무 따수워 ㅜㅜㅜ
풀네임은 꼬두라미 뀨웅 인데 (꼬두라미:막내 순우리말 꼬두람이)+(뀨웅이 : 핏덩이일때 애칭) 맨날 집에서 어린이,애기,하다보니 꼬두라미+어린이 합쳐서 걍 꼬린이..! 몰라 뭐든 다 귀여우니까 됐어!ㅋㅋㅋㅋㅋ
건빵이들은 서로 부부로 인식하는게 라븅라븅이라던지 부부만의 행위는 애한테 절대 안해.
그리고 빵떡이가 총이를 너무 좋아해서 깨물고 부둥켜안고 그러는데 아무리 봐도 부부라고 한다..
꼬린이는 2015년 3월 18일에 태어났엉! 올해 3살이시지 .사실 고놈 3살이면 성묘인데 얘는 집에서 엄빠랑 같이 자라서 그런가 몸집이 애기상태에서 멈춰서 애기야..평생 애기상...
그리고 서로 친구같은데 사이좋구 막 그래
애기는 3살, 어멈은 4살, 아범은 5살이야.사실 개월수로 따지면 애랑 엄마랑 고만고만한것...!
어린이 얼굴 동글동글해 ㅠㅠㅠㅠㅠ귀여워 ㅠㅠ
행복 ♥
따듯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