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엄마 에피가 거부감이 심한 이유가 뭘까..?

너무 극단적이라서...;;; 꼭 엄마를 죽였어야 했냐...ㅠㅠ 작진아..ㅠㅠ 

나는 우리 엄마가 지금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그거 보니까 슬픈것보다 짜증나고 화나서 접었어...

전개가 너무 뜬금없어서...첫 회부터 엄마랑 세계 서사를 잘 쌓아놓고 납득이 되게 죽인게 아니라 갑자기 엄마가 등장, 세계랑 지내다가 급작스럽게 죽음. 스토리 전개를
위해 극단적으로 엄마의 죽음을 이용한 느낌이라 나는 개인적으로 거부감들었어. 엄마의 죽음이란 소재 자체는 난 괜찮은데 왜 그 에피소드가 그 시점에 들어갔어야 했는지 납득이 안 되더라

도구적 인물등장과 에피여서 그렇다고 생각해

너무 불필요해서... 대체 엄마를 죽일 이유가 한개도 없는데 왜 죽였는지 게다가 하필 암. 차라리 갑작스런 사고로 죽었으면 정말 갑작스럽네 하겠는데 걸핏하면 암걸리니까....

내용이 너무 신파적이고 뜬금없었어

뜬금없어서... 굳이 왜 나온지 모르겠어...

앞으로 스토리 전개가 본격적으로 허술할 거라는 알림 역할을 해서 그러지 않을까? 이 에피 나오는 순간 이 드라마 갈수록 대본질 떨어지면서 완성도 떨어지겠구나 예감함

난 그 전에 세계가 남자아이로 변했을때 첫째 잃은 엄마한테 가서 거짓말 한 그 에피도 기분나빴는데 엄마에피로 더이상 기대를 놨음...

나도 그화부터 놧는데.....

슬픔을 위한 슬픔이라서 그렇게까지? 이런느낌

나도 딱 그 에피부터 놨어 일단 내가 아빠를 암으로 잃은 것도 있었고 그렇잖아도 극단적인 상황인 주인공을 주변인 죽음으로 더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 게 맘에 안 들었어. 게다가 그걸로 인해 세계가 달라지거나 혹은 서사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것도 아니더라 ㅎㅎ

헉 나도 그화이후로 놨어!! 이상하게 안보고싶어지더라 왤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