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가... 뚱뚱하다고??)))
이것 때문에 초반에 집중이 좀 안됐다ㅋㅋㅋㅋㅋ
원작하고 비교해보면 감독이 일하는 여자를 참 싫어하는구나 생각이 든다. 미란다는 원작에서 가정과 육아를 양립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슈퍼우먼이었는데... 원작보다 인간미를 부여한 건 좋지만 꼭 능력이 다운그레이드 돼야 인간미가 있을까, 이혼하고 아이들 타령하는 식이어야 했을까 의문.
앤드리아도 원작보다 훨씬 멍청하고 원작에서는 같이 사는 친구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일에 바빠서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소중한 친구가 혼수상태라는 연락을 받고도 망설이는 자기자신을 깨닫고 일을 그만두지만 영화에서는 생일날 야근한 걸로 꽁하는 남자친구... 영화에선 네이트보다 미란다가 차라리 나아보여.
이 영화의 주제는 여자가 일을 하려면 사랑과 절대 양립할 수 없다는 걸까?
화면은 좋았고 앤 해서웨이가 예쁘고 메릴 스트립이 훌륭하므로 볼 가치는 충분했어. 각색도 스토리적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그렇지만 귀에 여어자가 가정을 내팽개치고 일을... 하는 환청이 들림
이것 때문에 초반에 집중이 좀 안됐다ㅋㅋㅋㅋㅋ
원작하고 비교해보면 감독이 일하는 여자를 참 싫어하는구나 생각이 든다. 미란다는 원작에서 가정과 육아를 양립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슈퍼우먼이었는데... 원작보다 인간미를 부여한 건 좋지만 꼭 능력이 다운그레이드 돼야 인간미가 있을까, 이혼하고 아이들 타령하는 식이어야 했을까 의문.
앤드리아도 원작보다 훨씬 멍청하고 원작에서는 같이 사는 친구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일에 바빠서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소중한 친구가 혼수상태라는 연락을 받고도 망설이는 자기자신을 깨닫고 일을 그만두지만 영화에서는 생일날 야근한 걸로 꽁하는 남자친구... 영화에선 네이트보다 미란다가 차라리 나아보여.
이 영화의 주제는 여자가 일을 하려면 사랑과 절대 양립할 수 없다는 걸까?
화면은 좋았고 앤 해서웨이가 예쁘고 메릴 스트립이 훌륭하므로 볼 가치는 충분했어. 각색도 스토리적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그렇지만 귀에 여어자가 가정을 내팽개치고 일을... 하는 환청이 들림
나도 남친 스토리라인은 싹 다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