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식이 한국영화 역대급 엔딩으로 꼽은 장면.avi

강동원 연기 언제나 그대로인데 여기서는 20대 대학생 설정은 좀 무리수얐지만 그게 나름 잘 어울렸고
하정우,강동원,유해진...기존 한국엉화에서 흔히들 볼수 있던 캐릭터들이지만 캐릭터 한명에 딱 집중하기보다는 한명 한명의 흐름으로 인해 연희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잘보여주는게 인상깊더라

이한열 열사가 쓰러지는 장면은 방구석1열보고 다시보면 더 눈물남
애초에 최루탄은 포물선날라가듯이 발사되는거라서 보고 피할수 있도록 설계되있는데 편법으로 방아쇠 반쯤 당기고 다시 직선으로 겨누면 직선으로 나갈 수 있대
예견된 죽음이 아니라 과잉진압으로 어이없게 죽었다는게 더 속상하더라 어린나이에 얼마나 무섭고 슬펐을까

마지막 장면 진짜 눈물이 차올라서 뭉클했다ㅜㅜㅜㅜ

박평식은 무슨영화를 꼽았는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1987이 한국영화 최고 엔딩인데라고 생각하며 클릭했다가 소름...ㅋㅋㅋㅋ

가슴 찡해...ㅠ

당시에 최루탄 조준 사격한 전경 놈 지금도 어디서 버젓이 살아 있을텐데 뭐하고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 ㄱㅅㄲ

나 이 영화 못 보겠어서 못 봤는데 정말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한열 열사 쓰러지는것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울었음....잊을수 없는 엔딩이야

영화보면서 손 덜덜 떨면서 울었어ㅜㅜㅜ또 봐도 눈물난다

마지막에 로고 나올때 소오름

영화 그이상의 감동 극장에서 봐서 더 뭉클했어

내 최애ㅜ영화 중 하나임 ㅜㅜ
누구 하나가 아니라 그 누구들이 모여서 결국 역사를 바꿨다는 주제의식이 너무 잘 드러남 ㅜㅜ

아ㅜㅠ극장에서도 펑펑 울었는데ㅜㅠㅜㅠ보면서 또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