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첫 번역이라!! 오역 의역 난무하고 번역체 난무하니까 그런거 못읽는 사람은 스킵해줘~~ 참고로 영어 못함! 내가 읽으려고 번역한것임.ㅋㅋ



출처는 레딧 https://www.reddit.com/r/AskReddit/comments/5niz1t/radditors_whats_the_creepiest_or_most_mysterious/ 이고,

질문에 대한 댓글들이야.




AskReddit / 레딧 유저들아, 너희가 보거나 겪거나 혹은 알고있는 일들중 가장 소름끼쳤거나 이상했던 일은 뭐야?




- 나는 17살이었고, 내 방은 계단 맨위에 있어. 우리 아버지는 오후에 일을 나가셔서 한밤중에 집에 돌아와 식사하고, tv보고. 주무시고.


어느날 밤 나는 잠이 깨서 누워있었는데, 누군가 세 걸음쯤? 걷는 소리가 났어. 나는 누워서 아버지가 계단을 올라오시기를 기다렸지. 그런데 내가 듣기로는, 엄청 큰 창문이 깨지는 소리가 나는거야. 난 침대를 뛰쳐나가면서 아버지가 창문을 깨셨나? 하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창문 깨지는 소리라기엔 너무 큰 소리가 아닌가하고 생각했어. 그 소리는 마치 백화점에 있는 엄청 큰 유리창이 바닥으로 떨어지는듯한 소리였거든. 난 계단을 뛰어내려와서, 그 소리에 잠이 깬 엄마 옆을 따라갔어. 그런데 엄마가 침대에서 나오시는 바람에 잠에서 깬 아버지가 엄마 뒤에 계시더라고.. 우린 모두 계단을 내려가봤지만 그 어디에도 깨진건 없었어. 아버지가 전등을 가져와서 집 주변 바깥도 살펴봤는데 아무것도 못찾으셨어.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가 이웃들에게 물어보고 다니셨는데, 아무런 찾은것도 없었고 나와 엄마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 소리를 들은 사람도 없더라.






- 내가 살면서 제일 섬뜩했던 거 :


나는 낚시보트를 타고 있었고 우리는 보트를 타고 해안가로 돌아왔는데, 물속을 걷던 이 남자들이(these guys) 있었어(물은 별로 깊지 않았음).

그사람들은 우리에게 자기네 친구가 죽었는지 알아야하니까 물속에 들어가서 좀 찾아달라고 부탁을 했어. 우린 다 서로를 쳐다봤고 좀 혼란스러웠지. 하지만 내 친구들은 그 사람들의 친구를 찾으러 갔고 나는 경찰을 부르려 전화했는데, 그 사람들중 제일 키가 큰 사람이 전화를 끊으라고 말하는거야.

나는 끊진 않았지만, 전화 교환수랑 내가 계속 말하는동안 그 남자가 "그가 만약 살아있으면 경찰에 신고해. 그가 살아있기 전까지는 경찰을 부르지마" 뭐 이런식의 말을 계속 했어. 전화교환수는 해변에 보낼 구조팀에 연락했고 곧 갈거라고 그랬어. 근데 그 남자는 계속 아무런 표정없이 이상한 말들을 하는거야. "그는 수영을 할줄 몰라, 우리중 아무도 할줄 모르고. 경찰은 상관하지말게 놔둬."

내 친구들이 수면위로 올라왔을땐, "시체는 찾았어?"라고 말했고. "우린 그냥 걔가 죽었는지 알고싶어."

그리고 내가 아직도 전화를 안끊은걸 보더니 그 남자들이 천천히 걸어왔어.


그사람들 눈은 너무 무서웠어. 친구가 죽었을지도 모른단걸 그사람들은 신경쓰는것 같지 않았어. 우린 4명의 남자들이었지만 그 두 남자에게 겁을 존나 먹었지. 구조팀이 왔는데 그들은 우리한테 아무것도 못찾았다고 말했고 우리도 구조팀한테 똑같은걸 말한뒤에야, 우린 그 남자들이 그냥 장난친거라고 결론을 내렸거든.

근데 다음날, 익사사건으로 해변이 폐쇄됐다는 뉴스가 나왔어. 그 두 남자가 친구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아서, 경찰은 살인사건일거라고 그러더라..


수정1 : 내가 three를 these로 바꿨는데 그건 왜 이야기가 갑자기 바뀌는 부분이 많냐고 쪽지를 너무 많이 받아서야. 주작처럼 보일수도 있어. 근데 "noyade plage oka"를 구글에 쳐보면 3~4년전에 프랑스어로 쓰여진게 나올텐데... 구글은 다 번역해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수정2 : 모두가 프랑스어를 읽진 않을거라는걸 알아. 링크 찾아서 시간 있을때 여기에 올릴게.


수정3 : 나 검색 진짜 못하는듯. 15분쯤 오래된 뉴스를 살펴봤는데 아무것도 못찾겠어서 포기했음... 하지만 누군가 찾았다는 댓글을 달았더라고.(너말야) /u/B U F U <<<얘가 아래 댓글에 기사를 올렸어!



  >>>>> 실제 댓글에 B_U_F_U 얘가 올린 아티클 제목. 링크가서 more replies 누르고 보면 있어!

타이틀 : The bodies of the two young men who disappeared Saturday in the waters of Lake Two Mountains were recovered this morning by the divers of the Montreal Police Department (SPVM).







- 나랑 여자친구랑 걔네 집에서 자고있었는데, 나는 항상 머리위 침대 헤드보드에 폰을 놓고 자거든. 우리 둘다 잠들려고 할때였는데 갑자기 폰이 삐-삐-소리를 내는거야. 시리였어. 여친은 돌아서 나를 봤고 나도 여친을 봤지. 이상한 위화감이 들면서 2초쯤인가 서로를 바라봤어. 근데 폰에 이렇게 써져있더라.


"난 언제나 진지해.(I'm always serious.)"


그리고나서 시리는 꺼져버렸어.







- 몇달 전 어느날 밤이었는데, 구글 보이스 소리때문에 새벽 3시에 깼거든. 근데 이렇게 쓰여있었어.


"방금 뭐라고 했나요? 못알아들었어요."








- 말그대로, '체르노빌'(프리피야트 지역), 6-~7년전 거기 다녀옴. 우리 고향만한 사이즈의 도시인데 전부 텅 비어있는곳을 걸어다니는것처럼 존나 소름끼침. 이끼가 여기저기 다 끼어있고 나무들이 창문을 타고 자라있더라. 방안은 여전히 사람들 소지품들로 꽉차있었고. 병원에 갔는데 애들 침대가 쌓여있는 방이 있었는데, 바닥은 전부 아이용 가스 마스크로 완전히 뒤덮여져 있었음. 몇개의 메인 빌딩들에는 그래피티가 있더라. 근데 미국에서 볼법한 그런게 아니었음. 전부 이상한 실루엣인지 물건인지 하는 것들이었어. 또 우리는 '붉은 숲'이라는데를 차로 통과해서 지나갔는데 가이드가 갖고있던 방사선측정기가 완전히 나가버렸음. 어떤것이든 옆에 측정기를 갖다댈때마다 측정기가 맛이 가버림.


근데 거기에도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엔 길고양이들이 엄청 많더라. 고양이들이 되게 귀엽고 낯을 안가림.


아, 그리고 방사선 스캐너인가 뭔가를 통과해야 체르노빌에서 떠날수 있다.







여기 링크가면 진짜 엄청 많아!! 너무 많아서 다 번역은 못함...ㅎ...^^ 나중에 시간있을때 더 할게~

  • tory_1 2018.10.25 14:34

    잘봤어 톨아! 아이폰쓰는톨인데 시리이야기 소름돋는다;;;

  • tory_2 2018.10.25 15:23

    구글보이스 뭐야 ㄷㄷ

  • tory_3 2018.10.25 15:54

    나도 하나 써도 돼? 자다가 눈 앞이 여러번 번쩍번쩍하는 걸 경험했거든. 그냥 꿈인가보다. 잠이나 자자 넘겼는데 어느날 중간에 깨니까 바로 잠자리 옆에서 어른 주먹크기보다 더 큰 초록색 불빛이 터지더라고. 그 자리 당연히 전등이나 전자기기 같은 불빛이 날만한 것은 전혀 없고 바로 앞이 벽이라서 외부에서 빛이 비출만한 광원도 없어. 그날 심장마비 오는 줄 알았어

  • tory_4 2018.10.25 17:57

    구글보이스는 잠꼬대 인식한거 아닐까?

  • tory_5 2018.10.26 11:17
    톨아 잘봤어!!
    난 개인적으로 체르노빌 이야기가 제일 무섭다ㅎㅎ....
  • tory_6 2018.10.27 02:30

    체르노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ㅠㅠ

  • tory_7 2018.10.27 12:40
    체르노빌은 방사선 측정이가 고장날 정도로 오염된 지역인 '붉은 숲'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거기가 안전해서 일하고 있는 게 아니라 방문했다가 스캐너를 통과하지 못해서 잔류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듯
  • tory_9 2023.08.04 06:36
    헐.. 무섭고 속상하다ㅠㅠ
  • tory_8 2018.10.29 11:29

    체르노빌 아직도 방사능이 심하구나 30년은 지났을텐데... 핵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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